개그맨 코미디언 김수용이 정준하와의 불화설을 센스있게 해명했답니다. 참고로 김수용은 1966년생으로서 키는 185이며, 고향 출생지는 서울입니다. 학력 대학교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졸업이랍니다.
지난 2021년 6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모(毛)모임(일명 탈모인의 모임) 회원들의 세발식이 진행됐답니다. 이전에 이휘재는 김수용과 정준하가 사이가 좋지 않다고 폭로했답니다. 이휘재는 김수용이 정준하 때문에 야구팀을 탈퇴했다며 어색한 사이라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회원들은 서로의 머리를 감겨주는 세발식으로 둘의 어색한 사이를 풀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이에 정준하는 “아니 정말로 뭘 풀어”라며 멋쩍어했답니다. 그러자 이휘재는 “수용이랑 오랜만에 보는 거 맞지 않냐”며 정준하에 반박했던 것입니다.
이에 제작진이 진실을 묻자 정준하는 “누가 봐도 휘재가 만들어낸 이야기인 것이다”며 “수용이 형하고 불편했던 것이면 내가 여기 어떻게 나왔겠냐”고 주장했답니다. 이에 김수용은 “정준하 씨에 대해 감정이 안 좋은 건 아니었던 것이다. 그냥 조금은 극혐?”이라며 불화설을 재치있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프로야구 엔씨 다이노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의 감염 경로를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선수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입니다.
NC 구단은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라면서도 다소 억측된 부분이 있다고 항변했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발 빠르게 징계를 내린다는 입장이랍니다. 프로야구는 지난 2021년 7월 1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13~18일 열릴 30경기를 순연, 전반기를 조기 종료했는데 그 중심에 NC가 있답니다.
NC는 2021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이용한 숙소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선수단 전원이 받은 검사에서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역학조사 결과 선수 15명과 코칭스태프 10명은 밀접접촉자로 지정, 자가격리를 해야 했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NC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프로야구도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을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NC 선수단 내 감염 경로를 두고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답니다. 한 매체는 13일 "NC 선수들이 서울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이 동석한 술판을 벌였던 상황이다"고 보도했답니다. 매체에 이를 제보했다는 A씨는 "그 자리가 코로나19 감염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아는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엔씨는 1군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구단인데 매체 보도대로 감염 경로가 부적절한 술자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상황이 심각해 진답니다. 해당 외부인이 유흥업계 종사자라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으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랍니다.
흉흉한 소문은 매체 보도 전부터 돌았답니다. 유흥업계 종사자들이 해당 호텔로 '원정'을 와 비밀리에 유흥주점을 연다는 내용이랍니다. 아울러 방역 수칙을 위반한 선수들 중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가 포함돼 있다는 소문도 있답니다.
이에 NC 구단 관계자는 "방역 지침 상 밝힐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일부러 은폐한 건 없는 상황이다. 구단 자체 조사로는 한계가 있어 우리 또한 방역 당국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이다. 그 사이에 억측이 쏟아지는데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정말로 우선"이라고 밝혔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번 의혹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랍니다. 방역위반이 확인되면 해당 선수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인데 문제는 실명 공개와 징계 수위랍니다. 감염예방법의 확진자 개인정보 비공개 원칙 때문에 확진자의 신상과 감염 경로 등을 밝힐 수 없답니다. 그렇지만 KBO가 징계를 부과한다면 자연스럽게 실명이 공개될 수밖에 없답니다.
아울러, 통합 매뉴얼에는 '중·고위험군 시설 방문, 사적 모임 금지 등 위반 사실이 확인된다 거나 적발되는 경우 1차 때 벌금 100만원과 아울러서, 2차 때 상벌위원회 심의한다'고 명시돼 있답니다. 풍파를 일으키고도 벌금 100만원만 부과한다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답니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여러 매체에서 서울시에 대한 방역책임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무지와 아울러서, 무능도 모자라 긴장의 끈마저 놓았을 때 대유행이 반복된 게 사실 아니냐”고 주장했답니다. 참고로 그는 1958년생으로서, 나이는 54세이며 학력 대학교는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이랍니다.
김 부시장은 2021년 7월 14일 ‘책임전가 중단하고 책임방역에 힘 모아야 할 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낸 뒤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께서는 우리 국민의 자발적이고 정말로 수준 높은 시민정신 덕분에 가능했던 ‘K방역’을 정권의 치적으로 자화자찬을 하다가, 4차 대유행에는 ‘모두의 책임’으로 과오를 나누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비다.
그러면서 “각종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성급하게 방역을 풀면 안 된다고 경고를 했다. 그런데 청와대와 정부가 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다”며 “청와대와 정부가 과학 방역이 아니라 내년 선거를 앞두고 경기부양을 내세웠던 정치방역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답니다.
김 부시장은 “이에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일제히 4차 대유행에 대한 서울시 방역책임론을 들고 나왔던 것이다”며 “오세훈 시장에게 어김없이 책임전가의 좌표를 찍고 있는 방송인 김어준씨는 사회적 공기(公器)인 공영방송을 사회적 흉기로 사용함으로써 정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반언론 행위마저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전에 김씨는 전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울 지자체 정부의 오세훈 시장에게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취임 초부터 정부 방역이 잘못됐다며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내놓았으며, 지난 6월24일에는 서울시 전담 역학조사TF를 해체시켰던 것이다”고 비판한 바 있답니다.
이어서 김 부시장은 “여러 언론을 통해 팩트가 아니라고 검증된 일방적 주장을 고의로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 및 언론인 윤리의 최저선마저 파괴한 이런 편향은 즉각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며 “편향을 넘어 가짜뉴스를 재생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답니다.
지난 2018년 12월에 보도에 따르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나이는 51세)씨가 약 8개월 만에 혐의를 벗었답니다.
수원지검은 당시에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임을 드러내는 정황이 다수 확보됐던 것이지만 반대로 계정주가 아님을 나타내는 정황도 다수 있었던 것이다”며 “의심하는 것과 이를 법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정말로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답니다. 검찰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가 ‘공용 계정’으로 사용됐을 가능성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4월 경에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당시 ‘혜경궁 김씨’ 계정을 통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게시글을 올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답니다.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선 사실 적시라기보다는 의견 표명에 가까워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답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게시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수사가 이뤄졌던 것이지만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답니다. 검찰은 혐의 자체는 인정되지만 혜경궁 김씨 계정주를 특정할 수 없어 증거 불충분에 따른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답니다.
이에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김씨는 재판을 피하게 됐지만 논란이 종결된 것은 아니랍니다. 검찰이 성명 불상의 ‘혜경궁 김씨 계정주’에 대해선 ‘기소중지’ 처분을 내리며 불씨를 남겨놨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기소중지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문제로 인해서 기소가 불가능할 경우 한시적으로 수사를 중단하는 조치랍니다. 검찰 입장에선 혜경궁 김씨 계정주의 신상과 아울러서, 소재지 등 추가 증거가 확보될 경우 다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의미랍니다.
지금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MBC는 지난 2021년 7월 13일에 2014년 참사 4개월 만에 복구된 세월호 CCTV 데이터 모두를 확보해 전문가들과 검증한 결과,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답니다.
특히나도 MBC는 보도를 통해 CCTV 영상으로만 가득 해야 할 자리에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강남 스타일’ 같은 노래 파일이 무더기로 나왔다며 세월호에 설치된 64대의 CCTV 장면을 분석했던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MBC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조타실을 나와 바람을 쐬는 선원과 통제구역 복도를 지나다니는 승무원과 아울러서, 식당과 매점을 이용하는 단원고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있답니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은 CCTV 저장 장치, DVR에 남아 있던 파일 일부를 지난 2014년 복원해 법원에 제출한 것들로 MBC는 작년 말 당시 복원됐던 파일 전체 3.68 테라바이트 분량을 세월호 유가족들로부터 입수해 분석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상한 점은 여기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복원한 영상에서 지난 2010년 KBS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을 편집한 장면이 나온 것이랍니다. 촬영한 곳은 세월호와 쌍둥이 배로 불렸던 오하마나호로 분량은 각각 1분44초와 아울러서, 2분5초 길이의 2개 파일로 구성돼 있었답니다. 또한 복원한 해당 영상에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김건모의 빗속의 여인 등 15곡과 아울러서, 전체 1시간 분량의 노래 파일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원래 CCTV 영상과 전혀 상관없는 음원과 영상이 복원한 파일에 포함돼 있었던 것이었답니다.
이에 해당 CCTV 영상을 추적한 결과를 살펴보면 이들 영상의 출처는 세월호에 있던 노트북 컴퓨터였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 컴퓨터 안에는 실제로 ‘1박2일’ 프로그램이 편집된 5분52초 분량의 영상이 담겨 있었다고 하며, CCTV 저장장치에 있던 영상과 비교해 일부가 2개로 나뉘어졌을 뿐 내용은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MBC는 노래 파일 역시 해당 컴퓨터 안에서 그대로 발견됐다고 전했답니다.
하지만, 의문점은 당시 이 노트북이 선내 방송에 영상을 띄우거나 노래를 재생하기 위해 쓰였을 뿐 CCTV 저장장치에는 어떤 식으로도 연결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랍니다. 이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이상진 교수는 MBC의 보도에서 “누군가 컴퓨터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라면 CCTV 영상만 있어야 하는 게 원칙인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건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업무방해와 아울러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이달 2021년 7월 21일 나온답니다. 대법원 2부(주심은 이동원 대법관)는 7월 21일에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지사의 상고심 사건을 선고한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항소심 판결 후 8개월 만이랍니다.
해당 재판에선 김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죄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랍니다. 1·2심에선 김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법리 판단이 엇갈렸답니다. 1·2심은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 사이에서 오사카나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이 오간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답니다. 아울러, 김씨 일당이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댓글 작업’을 한 사실도 인정했답니다.
그렇지만, 댓글 작업 당시 후보자가 특정되지 않았는데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1심만 처벌이 가능하다고 봤답니다. 1심은 김 지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댓글 조작 혐의엔 징역 2년과 법정구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답니다. 그렇지만, 항소심은 이를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1심과 같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댓글 조작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답니다.
아울러, 김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에 가담했다는 업무방해 혐의 역시 그대로 유죄가 될 가능성이 크답니다. 대법원은 사실심이 아닌 법률심이기 때문이랍니다.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는지 여부는 사실 확정에 대한 부분이랍니다. 만약 대법원이 이 쟁점을 건드린다면, 정치적 상황을 고려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한편, 만약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비롯해 다른 혐의의 판단을 위해 재판을 파기환송할 경우에는, 김 지사는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으며 도지사 임기를 마칠 가능성도 있답니다. 김 지사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랍니다. 2019년 1월 법정 구속됐던 김 지사는 같은 해 4월 보석으로 석방돼 도지사 업무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참고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무관하게, 드루킹 일당의 ‘댓글 역작업’을 심리에 고려하라는 판결이 나와도 심리가 지연될 수 있답니다. 김씨가 댓글 작업을 한 내용 중엔 여권에 불리한 내용도 포함돼 있는 상황이니, 이 비중을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이랍니다.
지난 2020년 12월 대법원 재판부가 배당돼, 올해 4월 재판부 논의에 들어간 김 지사 사건은 3개월 가까이 선고 일정이 잡히지 않아 왔답니다. 이에 전원합의체 회부 가능성도 거론됐던 것이지만, 결론은 대법원 2부에서 그대로 내게 됐답니다. 대법원 2부는 주심인 이동원 대법관 외에 조재연·민유숙·천대엽 대법관이 재판부를 구성하고 있답니다.
김 지사는 상고심 단계에서 대법관 출신으로 알려진 이상훈 변호사를 선임했답니다. 이 변호사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는 1·2심 단계부터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 이광범 변호사의 친형이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