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8. 11:02

2020년 4월 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가수 KCM(본명 강창모, 나이는 38세)이 신곡을 발매한답니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KCM이 16일 오후 6시 발라드곡 '이런 이별도 있어'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답니다.

KCM은 "긴 시간 여러분들에게 제 감정을 녹여낸 노래를 들려 드릴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제 노래로 여러분 한 분과 더불어서, 한 분과 소통하며 위로하고 싶다"며 발매 소감을 밝혔답니다. 신곡 발매를 기념해 실제 이별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뮤직 드라마도 제작한답니다.

KCM 공식 SNS에 자신의 이별 이야기를 댓글로 게재하면, KCM 측이 이 중 하나를 선정해 웹드라마 전문 제작사 ㈜어플리시터와 함께 뮤직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KCM은 지난 2003년 SBS TV 드라마 '때려'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알아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이듬해 1집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답니다

 

섬세한 감성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으로 '흑백사진'과 아울러서, '은영이에게', '새벽길',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히트곡을 남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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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3. 23:47

격투기선수 김동현의 아내 와이프인 송하율 씨가 11년 교제 비화를 공개했답니다. 송하율 씨는 “내가 먼저 좋아했다”는 고백으로 김동현을 향한 사랑을 전했답니다. 2020년 7월 13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선 김동현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답니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첫 아들 단우 군을 품에 안은 바가 있답니다. 자연히 김동현의 집에는 육아용품들이 가득했답니다. 이에 신애라는 4대에 이르는 장난감 차를 가리키며 “내 생각엔 또래 아이들에게 빌려줬다가 돌려받아도 괜찮을 것 같아 보인다”고 조언했답니다. 하지만 김동현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답니다.

반전은 김동현 본인의 신발과 옷에 관해선 거침없는 비우기로 ‘신박한 정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것입니다. 김동현은 “아기용품이 너무 많아서 내 물건을 뺄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아빠의 자세를 보였답니다.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 씨와의 깜짝 인터뷰도 성사됐답니다. 김동현과 11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송하율 씨는 “내가 먼저 남편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답니다. 김동현은 어떤 남편이냐는 질문엔 “아기 같은 남편이다. 정말로 든든하기도 하다”고 수줍게 답했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동현에게 바라는 점이 있느나?”란 물음에 “지금처럼만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하는 것으로 남다른 부부금슬을 엿보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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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3. 23:42

배우 김지호와 남편 김호진이 화제랍니다. 7월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지호가 스페셜 MC로 특별 출연했답니다.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과 성격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답니다.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은 성격이 오래가는데 저는 금방 풀리는 것이다"라며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그러면서 정찬성 부부처럼 신혼 때는 많이 싸웠다고 밝혔답니다.

김지호는 과거 왕성하게 활동할 당시 눈물이 없는 배우로 유명했답니다. 이에 한 드라마 감독은 김지호에게 "심은하는 오른쪽에서 눈물을 흘리라고 하면 오른쪽에서 눈물을 흘려내 준다. 그런데 너는 왜 못하는 거야"라고 했던 일화가 알려지기도 했답니다.

 

그러던 중 한 공연에서 김지호는 눈물 연기로 감동을 안겼답니다. 이에 한 기자가 김지호에게 눈물 연기 비결을 묻자 김지호는 "눈물을 흘리려고 남편 김호진과 이혼하게 되는 상상을 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답니당 ㅋㅋㅋㅋ 참고로 김지호는 올해 나이 47세며 지난 2001년 김호진과 결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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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3. 23:39

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조수희가 가수 노사연의 초대로 소개팅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조수희는 1974년생이며 현재 직업은 배우이자 요리연구가와 더불어서, 컬러리스트로 활동 중이랍니다. 1995년 경에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으며 '고향은 지금' MC와 더불어서, '모닝와이드' 리포터, 'TV 동물농장' 게스트'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답니다.

 

노사연은 "두 번째 서른을 넘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던 것 같다. 뭘 잘해서 성공하고 올라가고 그런 삶보다 의미 있는 삶을 생각하게 됐다. 재밌게 살다가 의미있게 죽자다"라며 인생관을 언급했답니다.

 

이어 "내가 아이콘택트를 하러 온 게 아니다. 정말 의미 있는 만남을 준비했다. 주선하러 왔던 상황이다. 내가 만남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의상도 반반 콘셉트다. 반은 남자, 반은 여자인데 색깔이 밝아서 잘 될 거로 믿는다"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노사연은 "10년 넘게 봐왔던 친구들이다. 베스트 후배 남녀다. 비밀로 했던 상황이다. 오죽하면 비밀로 했겠냐"라며 애정을 내비쳤답니당 ㅋㅋㅋ

 

한편 눈맞춤방에 남녀가 등장했답니다. 노사연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이 남자는 지상렬이었는데, 여자는 조수희였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랍니다. 소개팅인지 모르고 나온 지상렬은 "어떤 분이 나올지 정말로 모르겠다. 원래 스케줄이 있었는데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떤 분인지 몰라도 끌림이 있어서 나왔다"라고 말해 하하, 이상민, 강호동의 응원을 받았답니다.

 

노사연은 "둘이 외로워하더라. 소개팅은 싫다고 한다. 말하면 못 나오는 거다"라며 비밀로 한 이유를 전했답니다.

 

조수희에 대해서는 "10년 넘었다. 결혼기념일, 생일, 노사봉 언니 딸 결혼식에도 오고 가족 여행도 같이 다니는 상황이다. 두 번 정도 얘기했는데 다행히도 조수희가 남자 얼굴을 안 본다고 해 용기를 얻었다. 어떠냐고 했더니 몇살이냐고 물어보더라. 4세 차이라고 했더니 따로 한 번 만날게, 밥 한 번 먹자 라고 말한 적 있다. 싫다고 하지 않았다. 뭔가 딱 왔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답니다. 한편 조수희는 미혼이며 결혼 남편 이혼 재혼 등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조수희는 자신을 배우 겸 요리 연구가, 컬러리스트라고 소개했답니다. 조수희는 "너무 궁금하면서 두렵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안 알려주나. 나오면 출연자들이 울더라. 휴지 좀 들고 들어갈려고 한다 전혀 누군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했답니다.

 

노사연은 제작진을 통해 "두 사람이 결혼하면 이무송과 최초로 부부 주례를 할 거다. 축가는 내가 '만남'을 부를 것이다. 이무송이 '사는 게 뭔지'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공약을 세웠답니다. 이어 "성사가 안 되면 반반 옷을 찢고 가겠다. 사실은 나도 떨리는 마음이다. 정말 기대되고 긴장된다. '너네 너무 외로워 보인다. 때가 왔다. 한 번 좋은 만남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쓸데없이 웃기려고 하지 마라. 진실하게 이야기 나눠봐라. 좋은 만남이 될 거로 믿는다'"라며 응원했답니다.

 

지상렬과 조수희는 서로를 마주보고 인사했지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조수희는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답니다. 지상렬은 "배우 분 아니냐"라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조수희는 "왜 내게 눈맞춤 신청을 했냐"고 이야기했지만 지상렬은 "내가 했다고요?"라며 되물었답니다. 지상렬은 "매니저가 (날) 되게 보고 싶어한다고"라고 해명했답니다. 조수희는 "나를 보고 싶다고 했냐"라고 잘못 이해했답니당 ㅋㅋㅋ

 

두 사람은 통성명 후 다시 침묵했는데, 이때 노사연이 등장해 이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노사연은 "처음으로 주선해본다. 놀랐냐"고 얘기했고 지상렬과 조수희는 이제야 소개팅인 것을 알았던 것 같다. 조수희는 "눈맞춤을 하라고 하니까 이제 떨린다"라며 웃었답니다. 지상렬은 진지해졌답니다.

눈맞춤 후 지상렬은 "이런 상황이 펼쳐질지 몰랐다"라고 했고 조수희는 "공개적으로 보이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 나도 부담스러운데"라며 걱정했답니다. 지상렬은 "나는 괜찮다. 혹시라도 수희 씨에게 리스크가 가면 절대 안 되는 상황이다. 너무 부담 안 가져도 된다. 통편집이라는 게 있다"라며 마음을 편하게 해줬던 것 같답니다. 조수희는 "언니가 얘기를 몇번 했다. 내가 계속 혼자 있으니까 혹시 상렬이 어떠냐"고 물어본 적 있는 것이다. 이런 자리를 위해 그런 걸 물어봤구나 한다"라고 말했답니다.

 

지상렬은 이상형에 대해 "귀여움도 좋지만 잘생긴 스타일을 좋아했다. 조수희 씨도 반으로 나누면 잘생긴 과다"라며 호감을 표했답니다. 조수희는 웃어 보였답니다. 175cm라는 조수희는 "내가 키가 커서 나보다 키가 컸으면 하는 마음이다. 남자가 작거나 마르면 내가 커보일 수 있다. 생긴 것보다 눈빛이나 웃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답니다.

 

지상렬은 안경을 벗고 눈빛을 발산했지만 조수희는 "안경을 쓰시는 게 낫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이들은 취미도 이야기했답니다. 조수희는 승마, 볼링, 배드민턴, 등산, 패러글라이딩, 스킨 스쿠버 등이 취미이며 합기도 킥복싱 유단자라고 말했답니다. 지상렬은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조수희의 말에 "그래서 목소리가 좋은가 보다. 채널A 아침뉴스로 출발해야 한다라며 칭찬했답니다.

 

이후에 "문득 생각이 든 건데 내 지갑과 재산을 다 줘도 흔들림 없이 관리를 잘 할 것 같아 보인다. 믿음이 있다. 보증 설 수 있는 사람"이라며 고백(?)했다. 노사연은 지상렬이 조수희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답니다.

 

조수희는 지상렬의 첫인상을 두고 "방송에서 본 선입견이 누구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농담을 잘하니까 사람이 진중하지 않은 느낌도 있고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완전 다른 것 같다.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 깔끔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너무 깔끔하고 인상이 좋다"고 칭찬했답니다.

 

조수희는 "술을 마시기 보다는 요리의 재료로 생각하는 것이다. 주사는 어떠냐"고 물었답니다. 지상렬은 "졸다가 일어나 한 번 더 먹는 거다. 나와 술자리를 한 사람은 질척대더라 하는 분은 거의 없을 거다. 깔끔하다. 한잔 하실래요?"라며 직진 고백을 했답니다. 조수희는 "생각해 보겠다"라며 미소 지었답니다.

Posted by nikeh8
2020. 7. 9. 19:45

박원순 서울시장이 살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답니다.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경에 “4∼5시정도 전에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 그런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를 했답닏.

경찰은 지금 병력 2개 중대와 더불어서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랍니다.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위치를 추적한 결과, 서울 성북동 서울시장 공관 주변에서 기지국 발신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은 것은 맞는 것이다”며 “연락이 닿지 않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전에 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었답니다.

박원순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4시 40분 경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난 뒤에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답니다. 참고로 이날 박 시장과 관련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박시장을 고소한 여성은 전 서울시 직원인데 신상 누구 이름 직급 등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된 바가 없답니다! 즉 mbc 뉴스 보도 등은 전혀 근거없는 루머 찌라시랍니다.

Posted by nikeh8
2020. 7. 8. 14:56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이 교통사고 후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답니답니다. 이지선은 과거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3년 전 교통사고 후 깨어난 처음 한 말이 "지금이 몇 년도야?"였다고 밝혔답니다.

 

이지선은 7중 추돌사고와 함께 차가 폭발한 후 의식을 잃었다며 "당시를 회상해보면 정말로 내가 외계인에게 잡혀간 줄 알았던 것 같다. 날 둘러싸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며 "그냥 꿈인 줄 알았다. 순간순간 오빠의 목소리가 섬광처럼 떠올랐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이지선은 "오빠가 날 구해주고 나서 오빠에게 했던 첫 말이 '오빠지금이 몇 년도야?'라고 물었다고 하는 것이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이 느껴서 그랬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지선은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로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무려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친 바 있답니다.

한편 그녀는 인간극장에 나왔던 유명인입니다. 대학 4학년이던 2000년 7월에 당한 교통사고로 전신(55%에 3도) 화상을 입은 후에, 치료와 극복과정을 담은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를 쓴 작가랍니다. '한국의 재클린 사브리도'라 불린답니다. 마음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었으며, 절망도 많이 했었고 자* 시도까지 했었지만, 본인이 기독교 신자라서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모든 절망을 모조리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화상 입은 환자들을 위하며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Posted by nikeh8
2020. 7. 8. 00:54

한화 전천후 내야수 오선진이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최고의 생일을 보냈답니다. 오선진은 2020년 7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답니다. 유일한 안타가 바로 연장 12회말 터진 역전 끝내기 홈런이었답니다.

 

이전에 5타석에서 볼넷 1개를 골라냈지만 나머지 4타석을 범타로 물러난 오선진이랍니다. 그렇지만 5-6으로 뒤진 12회말 1사 1루에서 한 방으로 끝냈답니다. 롯데 구원 박시영의 4구째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135km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답니다. 비거리 120m, 시즌 2호 홈런. 지난 200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 손맛을 봤답니다.

경기 후 오선진은 “끝내기 홈런은 데뷔 후 처음이다. 경기 내내 부진하다 그래도 결정적일 때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박시영 선수가 포크볼이 좋은 투수라 팀 배팅을 해서 찬스를 이어가자는 생각이었는데 실투가 들어와 운 좋게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이어 오선진은 “홈런을 쳤지만 그래도 내가 팀에 도움이 돼야 할 부분은 수비다. 타격은 보너스라는 생각으로 안정된 수비에 집중하겠다”고 남은 시즌 활약을 다짐답니다.

Posted by nikeh8
2020. 7. 8. 00:47

2020년 6월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세계 패션 위크를 장악한 10살 꼬마 모델 드미트리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제작진은 “드리트리는 기존 모델들과는 전혀 다른 신체 조건으로 씩씩한 런웨이 워킹과 함께 화려한 텀블링까지 선보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드미트리 워킹에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답니다.

 

이에 장윤주는 “이건 기사를 봤던 것 같다. 근데 슥 지나갔다. 자세히 보지 않았다. 런웨이에 선 것도 봤다. 남자 아이다. 빠른 동영상으로 봤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렇지만 이내 제작진은 “여자 모델”이라고 말해 장윤주를 폭소하게 했답니다.

 

정답은 “두 다리가 없기 때문”이었답니다. 제작진은 “드리트리는 종아리뼈가 없는 ‘비골 무형성증’을 가지고 태어났답니다. 생후 18개월에 두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답니다. 의족을 단 후 또래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비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학교에 입학하고 모델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된 드미트리는 모델 활동 6개월 만에 꿈의 무대인 런던 패션 위크에서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그리고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