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8. 14:56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이 교통사고 후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답니답니다. 이지선은 과거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3년 전 교통사고 후 깨어난 처음 한 말이 "지금이 몇 년도야?"였다고 밝혔답니다.

 

이지선은 7중 추돌사고와 함께 차가 폭발한 후 의식을 잃었다며 "당시를 회상해보면 정말로 내가 외계인에게 잡혀간 줄 알았던 것 같다. 날 둘러싸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며 "그냥 꿈인 줄 알았다. 순간순간 오빠의 목소리가 섬광처럼 떠올랐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이지선은 "오빠가 날 구해주고 나서 오빠에게 했던 첫 말이 '오빠지금이 몇 년도야?'라고 물었다고 하는 것이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이 느껴서 그랬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지선은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로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무려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친 바 있답니다.

한편 그녀는 인간극장에 나왔던 유명인입니다. 대학 4학년이던 2000년 7월에 당한 교통사고로 전신(55%에 3도) 화상을 입은 후에, 치료와 극복과정을 담은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를 쓴 작가랍니다. '한국의 재클린 사브리도'라 불린답니다. 마음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었으며, 절망도 많이 했었고 자* 시도까지 했었지만, 본인이 기독교 신자라서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모든 절망을 모조리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화상 입은 환자들을 위하며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