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3. 14:47

SK 와이번스와 KT 위즈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이틀 앞두고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답니다. 내야수 오태곤이 SK로 건너가고 포수 이홍구가 KT 유니폼을 입습니다. SK와 KT는 8월 13일 “내야수 오태곤과 포수 이홍구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던 상황이다”고 발표했답니다.

 

1991년생 내야수 오태곤은 청원고를 졸업하고 2010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 지명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이후 2017년 KT로 이적해 첫 해 타율 0.283에 9홈런을, 이듬해 12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답니다.

올 시즌엔 1군에서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0을 기록 중이며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 출전해 타율 0.455와 OPS 1.311을 기록하고 있답니다. SK는 “내∙외야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장타력과 빠른 주력을 겸비하고 있는 오태곤을 영입하며 선수단 뎁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1990년생 이홍구는 장충고와 단국대를 거쳐 201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4순위 지명으로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과 2017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공격형 포수로 가능성을 보였고, 2018년과 2019년엔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졌답니다.

 

전역 첫 해인 올 시즌엔 1군 23경기에서 48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0.188을 기록 중이랍니다. 통산 성적은 345경기 154안타 34홈런 114타점 타율 0.220입니다.

 

이숭용 KT 단장은 “1군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해서, 정말로 전력감인 이홍구를 영입하게 됐다. 풍부한 경험과 경기운영 능력, 안정감 있는 수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장타력을 겸비한 공격형 포수로, 팀 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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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3. 14:44

역사 수집가 박건호씨가 매국노 이완용의 붓글씨를 공개하며 이를 소장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답니다. 2020년 8월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역사 수집가 박건호씨가 출연해 자신이 경매로 모은 다양한 역사 자료들을 소개했답니다

MC 유재석은 박건호씨에게 이것만큼은 꼭 소개해주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묻자 그는 ‘이완용 붓글씨’라고 답했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건 보고 싶지도 않다. 꼭 봐야 하냐”고 되물으며 보기를 꺼려 했답니다. 이에 박건호씨는 “물론 저도 안중근 의사의 붓글씨를 모으고 싶었던 마음이다”고 밝혔지만 이내 현실적인 이유를 언급했답니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글씨는 경매에 나오면 작은 것도 5억원에 달해 구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며 “반면 이완용의 글씨는 100분의 1 가격이다. 비싼 것도 40만원 밖에 안 한다. 그래서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답니다.

- 이완용 가계도

아우러 박건호씨는 매국노 이완용의 붓글씨를 수집한 이유에 대해 “못나고 더럽고, 아픈 역사도 역사니까 저 같은 사람이 안 모아두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의 글과 이완용의 글이 함께 전시된다면 안중근 의사의 삶이 더 부각될 수 있다”며 숨겨진 의미를 설명했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역사의 긴 흐름에서 보자면 안중근 의사는 승리자고 이완용은 패배자인 것이다. 글씨를 잘 쓴들 누구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침을 뱉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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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8. 00:12

 ‘나 혼자 산다’ 김민경이 동료 송병철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비당^^ 2020년 8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코미디언 김민경의 일상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이날 김민경은 류근지, 송병철과 낚시를 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상형을 묻자 “얼굴을 본다기보다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답니다. 이에 류근지는 “주변에 마음에 드는 사람 없어? 개그맨과 개그우먼이 잘맞지 않느나”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민경은 “코미디언은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라면서도 “누군가가 나에게 고백한다면 그땐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 매력이 있는 걸 아니까”라고 말했답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송병철과 함께 달콤한 분위기의 개그 코너를 했지 않았느냐고 캐묻자 김민경은 “당시 선배님을 좋아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너 나 좋아했잖아?’라고 장난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송)병철이 형이 고백하면 고민을 정말로 해 보겠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답니당. 한편 송병철은 당연히 미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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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8. 00:08

배우 탤런트 박상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답니다. 박상면은 2020년 8월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답니다. 박상면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참고로 박상면은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박상면의 아내 모습도 공개됐답니다. 박상면은 형 결혼식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아내를 처음 만나 7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박상면은 “아내가 나를 잘 챙기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촬영 나갈 때 새벽 4시에 차를 마시고 나가면 아내가 그때까지 안자고 차를 끓여주는 것이다”라며 “내가 그것을 가지고 가면 그때 잔다. 밤낮이 바뀌는 것이다. 지금 만약에 아내가 없으면 못 살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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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8. 00:04

개그콘서트 ‘내 남자의 여사친’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2020년 2월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내 남자의 여사친>에서는 썸과 사랑을 둘러싼 흥미로운 개그가 펼쳐졌답니다. 신봉선, 류근지, 박소라, 김민교 등이 등장해 웃음보따리를 풀어놓았답니다.

 

이날 신봉선은 류근지와 결혼 의상을 맞추기 위해 드레스 샵을 찾았답니다. 하지만 하필 거기에 또 류근지의 여사친(여자사람친구) 박소라가 있었던 것입니다. 신봉선의 표정은 어두워졌답니다.

방송에서 “왜 여기 있냐”고 묻자 박소라는 “나 웨딩플래너잖아”라면서 환하게 웃었답니다. 신봉선은 “아니 언제부터”라면서 당황했답니당 ㅋㅋㅋ 밉상 여사친으로부터 류근지를 지키는 신봉선의 특별한 하루가 시작됐답니다. 웨딩룩을 맞추기 위해 플래너를 찾은 두 사람은 예신·예랑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답니다.

류근지가 신랑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신봉선은 “옷이 몸에 붙어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면서 감탄을 연발했답니다. 신봉선은 박소라에게 “나는 연예인처럼 허리가 쫙 달라붙는 드레스로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답니다. 그렇지만 박소라는 “아, 언니는 통 허리라 안 돼요”라고 말해 신봉선을 서글프게 만들었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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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8. 00:00

장마가 장기화되고 시간당 100㎜ 넘는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답니다. 이번 장마 기간 동안 경기 가평 펜션과 평택 공장에서 각각 3명, 충북 제천 캠핑장에서 1명 사망 등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7일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3명이 숨졌습니다.

- 관련 뉴스 동영상

https://tv.naver.com/v/15176128

전남 곡성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경에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3채가 매몰됐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후 9시 22분쯤 A(80·여)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고 2명을 추가로 구조했으나 이들 3명 모두 사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산사태가 났던 상황이다"고 진술했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내부에 최소 2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가며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해당 지역은 이날 낮 1시10분쯤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집중호우가 내렸답니다. 참고로 산림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2개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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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4. 14:32

가수 겸 배우 소연이 티아라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답니다. 2020년 7월 30일 소연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연은 긴 생머리로 청순미를 뽐내는가 하면, 볼 콕 포즈로 귀여움까지 한껏 드러내고 있답니다.

특히 소연은 “첫 데뷔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데뷔 기념일에 다시 촬영을 다녀오게 됐던 상황입니다. 우와 신기하다. 0729”라며 데뷔 11주년 기념과 함께 ‘라디오스타’ 재출연 소식도 전했답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린 소연은 꾸준히 공식 SNS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답니다.

한편 박소연은 걸그룹 티아라의 前 멤버이자 메인보컬이랍니다. 지난 2017년 5월 15일, MBK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탈퇴하게 되었지만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다시 티아라로 찾아뵐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밝혔답니다.

2020년 7월 11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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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4. 14:28

'동상이몽2' 김재우와 아울러서, 조유리 부부가 아들 '율이'에 대한 슬픔을 고백, 아이를 잃은 부모들에게 위로를 건넸답니다.

지난 8월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즉흥 차박캠핑을 떠나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SNS 스타 부부'답게 인증 사진을 남기고 '불멍'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낸 아이를 떠올렸답니다.

 

이전에 김재우는 조유리와의 결혼생활을 담은 '남자의 길' 시리즈를 비롯해 밝힌 뒤에, 유쾌한 SNS 게시물로 190만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아왔답니다. 하지만 재작년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SNS 활동을 돌연 중단, 5개월 후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린 바 있답니다.

이날 김재우는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들이 생겼던 상황이다. 이름은 아내처럼 자랐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김율'이라고 지었답니다. 제 목소리로 처음 불러본다"며 아들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임신 7개월 때 아이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그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이겨냈으면 한다'라는 마음으로 힘을 내기 시작했는데, 아내와 나를 빼닮은 율이가 세상에 태어났답니다. 너무 예뻤던 것 같다. 제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며 아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조유리는 오랜 시간 속사정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못 받아들이겠던 상황이다. 아이가 옆에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것 같아서 오빠(김재우)한테 '내가 좀 더 괜찮아질 때까지만 바로 기다려줘'라고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재우는 하고 있던 모든 일을 다 중단, 조유리 곁을 지키며 묵묵히 기다려 줬답니다.

아이의 마지막을 배웅하던 순간도 회상했습니다. 김재우는 "룸미러로 아들을 안고 있는 아내를 봤다. 그런데 그때 아내가 절 보고 웃어줬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는 "본인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절 보고 웃어준 사람이다. 그때 '얘한테 정말 많이 웃어줘야지' 다짐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웬만하면 아내한테 웃는 모습 보여주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답니다. 조유리 역시 "그 많은 사람 중에서 나를 찾아주고 좋아해 줘서 그게 제일 정말로 고맙다"고 애정을 표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