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답니다. LG와 히어로즈 구단은 서건창(내야수)과 정찬헌(투수)를 맞교환한다고 2021년 7월 27일 발표했답니다.
서건창이 LG로 가게 됐으며, 정찬헌이 키움으로 각각 자리를 옮기는 1대1 트레이드랍니다. 서건창은 이번 트레이드로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는데, 그는 광주제일고를 나와 지난 2008년 LG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답니다. 그는 LG에서 1군에서 1경기를 뛴 뒤 방출당했지만, 군대 복무를 마친 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유니폼을 입고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소속팀과 아울러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고 2012시즌 신인왕에 이어서 2014시즌에는 201안타를 치며 KBO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 안타 신기록 주인공이 됐답니다. 서건창은 올 시즌 개막 후 전반기까지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278타수 72안타) 4홈런 28타점 6도루를 기록했답니다.
지금까지 KBO리그 통산 성적은 1061경기에 나와 타율 3할6리(4033타수 1236안타) 35홈런 437타점 212도루 727득점이랍니다. 차명석 LG 단장은 "(서건창은)리그 정상급 2루수로서 공수주에서 팀 전력 상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진정한 선수"라며 "올 시즌 팀이 세운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 해줄 것으로 보는 것이다"고 기대했답니다.
정찬헌은 서건창과 고교 동기이고 프로 입단 동기입니다. 그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LG에 지명됐던 것인데, 정찬헌은 올 시즌 전반기 LG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며 12경기에 등판해 58이닝을 소화하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답니다.
지금까지 KBO리그 게인 통산 성적은 358경기에 나와 598.1이닝을 던졌고 40승 44패 46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80입니다. 그는 2018시즌 마무리로 보직 변경해 27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답니다.
한편, 고형욱 히어로즈 단장은 "정찬헌은 선발과 중간, 마무리까지 모든 자리를 두루 경험해 본 진정한 베테랑"이라며 "검증단 투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답니다. 고 단장은 또한 "후반기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는 마음이다"며 "구단도 정찬헌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바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정찬헌은 7월 28일 히어로즈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히어로즈가 정찬헌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하답니다. 팀은 최근 선발진 두 명이 전력에서 제외됐답니다. 한현희, 안우진이 빠진 가운데 오는 8월 10일 재개되는 후반기 일정을 맞이한답니다.
이 두 투수는 수원 원정 숙소에서 무단 이탈과 음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이유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답니다. 구단 자체 징계도 앞두고 있어 1군 마운드 복귀는 당분간 어렵답니다. 고 단장은 서건창에 대해서도 언급했답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2021년인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서건창을 보내게 돼 매우 아쉬운 마음이다"면서 "후반기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것이다"고 격려했답니다.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정영식(미래에셋증권)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유럽 챔피언인 불혹의 티모 볼(독일)을 넘고 8강에 올랐답니다. 정영식은 2021년 7월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볼을 4-1(11-8 7-11 11-7 11-9 11-4)로 물리쳤던 것입니다.
이로써 정영식은 판전둥(중국)-마르코스 프레이타스(포르투갈)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답니다. 세계 13위로 알려진 정영식은 세계 10위 볼을 맞아 다소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분 좋게 출발했답니다.
왼손 셰이크핸드 공격형의 볼은 2021년 유럽선수권을 제패한 강호로 우리 선수들이 '벽'으로 여길 만큼 까다로운 상대로 꼽힌답니다. 그렇지만 정영식은 주눅 들지 않고 첫 세트 초반 3-5 열세를 딛고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역전에 성공한 뒤 결국 11-8로 이겨 기선을 잡았답니다.
40세의 백전노장 볼은 2세트 들어 테이블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정영식을 파고들며 11-7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답니다. 정영식은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 한 박자 빠른 백핸드 푸싱과 파워 넘치는 드라이브로 볼을 공략해 11-7로 이겼답니다. 6-6 균형에서 불꽃 튀는 드라이브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고 8-6으로 균형을 깬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답니다.
기세가 오른 정영식은 4세트에도 6-6 균형에서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11-9로 이겨 게임 스코어 3-1로 앞섰답니다. 정영식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볼을 밀어붙여 5세트를 11-4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던 것입니다.
결혼식을 두 번한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와 현처의 차이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답니다. 2021년 7월 26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한정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오너 셰프의 소개팅이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소개팅 남성을 기다리며 꽃꽂이 중인 단아한 리더의 모습에 "아내가 정말로 꽃꽂이하는 거 보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저런 사람이 (이상적) 와이프상 아닌 것이냐"라고 말했ㄷ바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제가 결혼 생활을 두 번 하지 않았나. (전처) 동현이 엄마는 주로 밖으로 나가는 성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아내는 집에서 저만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성향이 저는 독립적인 성향이라 옛날에 안 챙겨줄 때도 자유가 있어서 좋았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에 한혜진이 이에 "둘 중 하나만 고르신다면 정말로 뭘 선택하실 것이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나이 먹어서는 챙겨주는 게 맞는 것 같은 것 같다. 젊을 때는 서로 바쁘니까 그때 그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답니다. 사람의 성향(변화)에 따라 잘 맞는 사람이 다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랍니다.
박명수는 이런 김구라를 두고 "정말 대단한 게 그런 얘길 자연스럽게 한다. 전 와이프 이야기도 얘기할 수 있고 이런 것이 정말 모든 것을 초탈한 분이다”라고 감탄했답니다. 이에 김구라는 “지난번에도 그런 얘길 했다. 제주도에 가서 유명한 김밥집을 갔던 것인데 그 곳이 전처도 현처도 좋아한다. '여기는 정말 내가 잊을 수 없는 진정한 맛집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김구라는 재혼 전 공황장애를 토로하며 불안정한 가정사를 방송에서 알렸던 바가 있답니다. 전처의 빚 보*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각종 예능에서 담담하게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전처의 채무를 성실히 갚았지만 모두를 위해 이혼을 택했답니다. 이후에 나이가 12세 연하와 재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답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중량급 최강 인교돈(나이는 29세, 소속팀은 한국가스공사)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답니다. 인교돈은 2021년 7월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의 데얀 게오르기예프스키에게 6-12로 졌던 것입니다.
이로써 인교돈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며,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됐답니다. 1라운드에서 주먹으로 상대 몸통을 가격해 선취점을 낸 인교돈은 2라운드에서 감점으로 1-1 동점을 허용했답니다.
이어 잇달아 상대의 발차기에 몸통을 맞은 뒤 연이은 주먹 공격으로 두 점을 만회했으나 2라운드는 3-5로 끌려간 채 마쳤답니다. 3라운드에서도 만회를 위해 서두르다 상대 발차기에 연속 실점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고, 인교돈은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답니다. 나이가 29세의 인교돈은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지만 남자 80㎏초과급 세계랭킹 2위의 강자입니다.
인교돈은 스물두 살이었던 2014년 림프종 진단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며 재기에 성공한 뒤 국내 중량급 최강자로 군림해왔답니다. 지난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87㎏급 동메달을 딴 바 있답니다.
제주도 중학생의 살해사건 주범으로 알려진 백광석(나이는 48세)이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과 관계가 틀어지게 되자, 그 원인을 여성의 중학생 아들 탓으로 돌리고 처음부터 살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공범 김시남(46)은 백씨에게 진 빚 때문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백씨가 예전에 동거녀 A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B군을 살해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고 27일 밝혔답니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B군과 사는 동안 자주 다투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졌으며,
결과적으로 A씨와 헤어진 데에도 B군과의 관계가 영향을 미쳤다고 여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답니다. 백씨는 당초 B군의 어머니 A씨는 범행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고도 했답니다.
공범 김씨는 백씨에게 빌렸던 600여만원을 갚지 못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백씨는 조사에서 김씨와 함께 B군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던 것이지만, 김씨는 자신은 B군을 살해하는 데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7월 18일 오후 3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 창문을 통해서 들어갔답니다. 당시 집 안에는 A씨의 아들 B(나이는 16세)군만 있었던 것인데, 경찰은 백씨와 김씨가 들어간 3시 16분부터 41분 사이 B군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B군은 1차 부검 결과 목이 졸려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사건 당일에 백씨 등은 범행에 사용할 목적으로 미리 준비한 청색과 백색 포장용 면테이프를 가져갔지만, 막상 B군과 마주치자 당황한 나머지 집 밖에 놔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대신 집 안에 있던 포장용 청색 테이프 등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답니다.
이들은 또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에 A씨 집을 찾아 범행을 계획한 시간대에 문이 열려 있는지, 집 안에 사람이 머물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도 했답니다. 전날 신상 공개가 결정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범행 당시 입었던 운동복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를 눌러쓴 상태였답니다.
백씨는 예전에도 헤어진 연인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질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범죄로 처벌을 받는 것과 아울러서 10범의 전과가 있답니다. 아울러, 김씨도 상해 등 10범의 전과가 있습니다.
종료 직전에, 정말로 2점 뒤진 이다빈의 회심의 발차기가 상대의 목을 강타했답니다. 이다빈이 바로 3점짜리 역전 버저비터 발차기로 결승에 진출했던 것입니다. 이다빈(나이는 25세, 서울시청)이 2021년 7월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벌어진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전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결승에 올라갔던 것입니다.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 이다빈의 상대는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랭킹 1위인 워크덴(30· 국적은 영국)입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는데, 워크덴은 긴 다리와 팔을 이용해서 몸통 공격으로 점수를 쌓아갔으며, 이다빈은 자신의 강점인 발차기로 여러차례 헤드킥을 성공시켰답니다.
이에 2라운드까지 10-10 동점이었답니다. 3라운드에서 19-14까지 이다빈이 앞섰지만 경기 막판 워크덴의 몸통 공격이 주효하며 22-24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ㄷ바니다.
그렇지만 3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이 재개됐습니다. 2초가 흐른 후 종료 버터가 울리기 직전에, 이다빈의 왼발이 힘차게 올라갔답니다. 그대로 워크덴의 목을 강타하며 쓰러뜨렸답니다. 역전 3점 버저비터 킥 성공이었는데, 이다빈이 25-24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니당 ㅋㅋ
전지희는 2021년 7월 27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위앤지아난(36·프랑스)을 4-3(12-10 11-4 8-11 11-9 8-11 8-11)으로 이겼답니다.
한편 전지희는 중국 허베이성(고향 출생지) 출신으로 중국 청소년탁구여자대표를 지낸 선수로 지난 2008년 김형석 감독의 권유로 한국에 건너와 2011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답니다. 1992년생으로서 키는 159라고 하며, 결혼 남편 배우자는 사실이 아니죠.
이후에는 지난 2014년 경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혼합 복식 동메달을 따낸 전지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단식과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답니다. 그렇지만 지난 2020년 12월 유남규 전 여자대표팀 감독과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녹취 논란 등이 불거졌던 바가 있답니다. 이로 인해 유 전 감독이 사퇴했으며, 전지희는 대표 선발전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세계예선에 나가지 못했답니다.
이에 탁구협회는 전지희와 유 전 감독을 불러 소명을 들었으며,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 처분을 내리면서 올림픽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답니다. 참고로 전지희는 7월 27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리우지아(오스트리아)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답니다.
기계체조 '도마의 신'으로 불리우고 있는 여홍철(50) 교수의 딸 여서정(19ㆍ경기체고)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25년 만에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밝게 됐답니다. 여서정은 2021년 7월 25일 저녁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종목 예선에 출전한 뒤에, 1ㆍ2차 시기 평균 합계 14.800점을 얻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답니다.
이날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이도 5.800점을 구사하고 수행 점수 9.200점을 보태 총 15.000점을 얻었습니다. 2차 시기에서도 난이도는 5.400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완벽한 착지 등 수행 점수에서 9.200점을 유지해 14.600점을 기록했답니다.
여서정은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했지만 한 국가 2명만 결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규칙에 따라 예선 성적 4위로 올라간답니다. 미국은 1위를 차지한 시몬 바일스를 포함해 예선 4위 안에 3명이나 포진됐습니다. 여서정의 결선 진출은 아버지 여홍철 교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이후 25년 만이랍니다.
도마ㆍ이단평행봉ㆍ평균대ㆍ마루운동 4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겨루는 개인종합 예선에서는 50.649점에 머물러 56위를 기록했답니다. 여서정은 주종목인 도마에 집중하며 내달 1일 결선 무대에서 메달을 노린답니다. 개인종합에 나선 이윤서(18ㆍ서울체고)는 4개 종목 합계 53.540점을 기록해 29위에 올라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