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민 강남구갑 후보는 당선 유력 소감에 대해 “아직 여기서는 당선 유력은 어려운 것 같다. 아직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태 후보는 2020년 4월 15일 SBS 개표방송을 통해 ‘탈북민 출신 첫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진행자 말에 “제가 될 것 같다고 현시점에서 말하는 건 이른 것 같은 상황이다. 만일 강남 주민들이 절 선택해 주신다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답니다.
‘지역주민에게 강조해서 호소한 내용은 어떤 거냐’라는 질문에 “저는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와 아울러서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관을 찾아 대한민국에 왔다. 주민들에게 그들이 바라는 지역의 현안 문제를 시장경제 원리로 푸는 데서 가장 적임자는 저라고 어필했다던 것 같”라고 말했답니다. 선관위에 등록한 18억원 재산에 대해선 “제가 신고한 재산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룬 재산인 상황이다. 사소한 불법적인 의혹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제가 한해에 세금을 얼마나 납부했는지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에 있던 기간을 짧지만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고 강연, 저술, 각종 활동 등으로 자랑스럽게 했던 상황이다. 지난 2년 동안 책을 2권 썼는데 베스트셀러가 됐다”라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