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손호영은 KBO리그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LG 트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랍니다. 1994년생으로서 키는 183이며 학력 대학교는 홍익대입니다. 포지션은 내야수네요!
중학교 시절에는 정현, 강승호와 비슷한 레벨로 평가받았답니다. 하지만 이 때부터 멘탈 문제를 꾸준히 지적받았고 결국 고교는 당시만 해도 약체였던 충훈고로 진학해야 했답니다. 고교 때의 성적은 전체적으로 평범했고 특히 중요한 고3 때 타율 .216에 그치며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홍익대학교로 진학해 곧바로 주전 유격수로 뛰었지만 1학년을 마치고, 정확히는 하계리그를 마친 직후 중퇴하였으며 2014년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답니다.
2014년 루키리그에서 2루수와 유격수를 번갈아 소화했으며 타격에서는 타율 .254, OPS .610, 9타점에 그쳤고 수비율은 2루수 수비 때 .900, 유격수 수비 때 .828로 그다지 좋지 않았답니다. 2015년에는 루키리그에서 1게임을 소화한 뒤 쇼트싱글A로 올라가 주로 유격수로 나섰으나 쇼트싱글A에서 타격 성적은 타율 .218, OPS 568, 8타점에 머물렀고 수비율도 .884에 그쳤답니다.
이후 2016년에 다시 루키리그로 내려가 투수로 전향했답니다. 투수 기록은 4경기(모두 불펜) ERA 8.10, 3 1/3이닝 3실점, 5피안타(1피홈런) 2피사사구 3탈삼진이랍니다. 하지만 컵스는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친 직후인 2017년 3월 22일 그를 방출했답니다. 방출 후 곧바로 귀국해 병역 의무를 수행했고 2019년 독립구단인 연천 미라클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후 다시 타자로 전향해 팀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였습니다. 유예기간이 2019년 3월 21일 만료되면서 2019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을 했고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답니다. 트라이아웃 당시 평가는 하위 라운드 정도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