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3. 22:40

2019년 12월 초에 강원*드 취업 청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59)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2심이 내달 종결됩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2심 재판부도 이르면 내달 말에는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권선동은 1960년생이며 고향은 강릉시, 학력은 중앙대 법학과죠.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2월 5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답니다. 검찰은 앞서 최흥집 전 강원*드 사장 등 2명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신청했던 바가 있습니다.

 

재판부는 내달 9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결심에서는 검찰이 구형 의견을 밝히고, 권 의원이 최후진술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변론을 종결하고 이르면 내달 말 선고공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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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0. 11:22

2019년 12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송인권)는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 사건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 직후 사모펀드 의혹 등 추가 기소 사건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답니다. 해당 이 자리에서 검찰 측은 이날 재판부의 소송지휘가 공정하지 않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답니다. 고형곤 부장검사 등 재판에 참석한 9명의 검사들은 재판부를 향해 "전대미문의 재판을 하고 있다"거나 "재판 진행이 편파적이다"며 수차례 이의제기를 했답니다.

이에 송 부장판사가 "발언을 허가하지 않은 상황이다," "검사는 앉으라"며 제지했지만 검사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이날 검찰은 공판중심주의에 맞춰 미리 제출한 의견서의 요지를 법정에서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답니다. 이 의견서에는 지난 12월10일 재판부가 표창장 위조 사건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한 데 대해 검찰이 이의를 신청한 내용이 공판조서에 누락돼 있다는 것과 당시 재판에서 재판부가 검사 퇴정과 정 교수의 보석 가능성을 언급하며 재판 결과의 예단을 드러낸 것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의 의견서를 읽었고 재판의 중립에 대해 다시 되돌아볼 것"이라 수용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지만 검사의 발언권은 허가하지 않았답니다. 이에 검찰 측에서 "왜 기회를 주지 않느냐"고 항의하면서 고성이 오간 것이랍니다. 이런 다툼은 검찰과 변호인 간의 갈등으로도 번졌답니다. 정 교수의변호인 측에서 "30년간 재판 해봤지만 오늘 같은 재판은 보지 못했던 상황이다"고 의견을 보태자 검찰 측은 "재판장이 이렇게 검찰 의견을 받아주지 않는 재판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응수했답니다.

 

해당 재판은 변호인 측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 등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면서 의견을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답니다. 법정 공방은 일단락됐지만, 남은 재판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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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7. 00:31

배우 이윤지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정한울과 친정 가족들을 만났답니다. 이윤지의 친정 가족들은 넘치는 끼를 자랑해 남편 정한울을 당황케 했답니다. 이어 가족들은 박현빈에게도 영상 통화를 걸어 흥을 더 돋웠답니다. 이윤지는 박현빈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고 박현빈은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답니다.

그는 지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윤지와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답니다. 이윤지는 "항상 모여서 같이 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박현빈은 "주말에는 보통 이렇게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한다. 하루 이틀 일이 아닌 것이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지내왔다"이라고 말하며 돈독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할머니, 할아버지는 위층에 사시는 상황이다. 삼촌, 숙모까지 다 모이면 20명 정도 된다"고 말했답니다. 이윤지의 나이는 올해 36세이며 박현빈의 나이는 올해 38세랍니다. 참고로 그녀의 남편 정한울 씨는 그녀보다 2살 나이가 많으며 대학병원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답니다. 이들은 10년을 알고 지낸 지인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 2014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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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 01:05

가수 에일리의 미국 진출 소식에 글로벌 팬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에일리(1989년생, 키 163)는 팬들이 지정해준 ‘일리데이’(12데이)를 맞아 시즌송 ‘Sweater’(스웨터)를 공개,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Sweater’는 추운 겨울,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는 가사와 따스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사랑과 그리움을 포근한 ‘스웨터’에 담았답니다.

포근한 발라드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는 에일리는 시즌송 발매와 함께 미국 진출 소식도 전했답니다. 라디오 출연 당시 에일리는 “소속사(로켓쓰리ent)의 글로벌파트 미국 현지 매니저님이 오셨던 상황이다. 앞으로 저를 맡아 해주실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답니다.

본격적인 미국 진출 소식을 알린 에일리는 현지의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그의 글로벌한 팬덤까지 들썩이며 ‘미국이 원하는 디바’ 면모도 증명하고 있답니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에일리는 국내 팬들을 위한 특급 선물도 잊지 않았답니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 BORN’(아이 엠 : 리-본)으로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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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 01:02

‘동치미’에 출연한 홍록기 아내 김아린이 남편에게 답답했던 일화를 공개했답니다.

2019년 12월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내 인생에서 남편을 빼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홍록기 아내 김아린은 “남편과 대화가 아예 안 된다”라며 답답해했답니다. 이어 “엄마가 김치볶음밥을 해줬는데 남편이 김치볶음밥에 버터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그러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저랑 엄마는 버터를 너무 싫어한다. 그런데 남편은 간장을 넣으면 더 맛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특히 김아린은 “옆에서 듣다가 ‘오빠 주는 대로 먹어라’라고 했다. 그랬더니 다음 날부터 밥을 안먹었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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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10:00

12월 12일을 맞아 1212사태가 주목받고 있답니다. 이를 반영하듯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는 '1212사태'가 이날 오전 9위에 올라 있답니다. 1212사태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주동하고 군부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중심이 돼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이랍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최규하 대통령이 있을 당시였답니다.

이들은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없이 당시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불법으로 강제 연행하는 등의 사건이 일으켰답니다.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1979년 10·26사건을 계기로 해 정승화 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에 취임합니다.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은 정승화가 김재규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10·26사건 수사에 비협조적이라고 해 정승화를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강제 연행합니다.

 

이 일련의 사건에 관여한 사람은 9사단장 노태우를 비롯해 국방부 군수차관보 유학성, 1군단장 황영시와 아울러서 수도군단장 차규헌, 20사단장 박준병, 1공수여단장 박희도, 3공수여단장 최세창, 5공수여단장 장기오, 보안사 대공처장 이학봉, 보안사 인사처장 허삼수, 육군본부 범죄수사단장 우경윤 등이랍니다.

 

정승화 총장의 신변안전에 책임이 있는 특전사령관 정병주, 수경사령관 장태완, 육군본부 헌병감 김진기는 보안사 비서실장 허화평에게 유인돼 연희동 요정의 연회에 참석 중이었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강제 연행은 당시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없이 진행됐고, 사후 재가를 받기 위해 신군부 세력은 최규하에게 강압적으로 정승화 총장 연행의 재가를 요청하나 거절당합니다. 이에 맞서 신군부 세력은 국방장관 노재현을 체포, 대통령을 설득하도록 합니다. 마침내 대통령 최규하는 13일 정승화의 연행을 재가했고 이후 신군부 세력은 제5공화국의 핵심세력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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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09:54

교육방송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먹니’로 출연 중인 개그맨 박동근(나이 37세)이 ‘하니’ 채연(15)에게 한 발언의 뜻이 알려지자 파장이 커지고 있답니다. 지난 2019년 12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니하니’의 과거 라이브 영상이 수면 위로 올라왔답니다.

박동근은 채연에게 “근데 너는 별로야. 너는 입에서 리스테린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채연은 “지금요?”라고 물었답니다. 박동근은 “너는 소독한 X이야”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채연은 “무슨 대답을 듣고 것이냐?”라고 전했답니다 ㅠㅠ 이후 채연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박동근은 분위기를 풀고자 해당 발언을 장난식으로 넘어갔답니다.

이런 영상이 세간에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박동근이 언급한 ‘리스테린 소독’은 성*매의 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은어라고 주장했답니다. ‘리스테린’은 성*매 업소에서 성*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 소독약 대신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구강청결제로 쓰이는 ‘리스테린’을 이용해서 성*위 전에 입을 헹구는 의미를 지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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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8. 08:14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카메룬 북부에서 민간인 21명을 납치했으며, 4명은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AFP통신이 2019년 12월 5일(현지시간) 보도했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카메룬 지역 당국 관계자는 "보코하람은 저녁 11시쯤 나이지리아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지역을 공격했던 상황이다"며 "그들은 21명을 납치했다. 그렇지만 이 중 4명은 가까스로 도망쳤다"고 밝혔답니다. 경찰 관계자 아울러 납치된 사람들의 숫자를 확인하며, 보안군이 인질 17명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약 10년 전 시작된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은 여태까지 최소 2만7000명을 살해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도 약 200만명에 달한다고 AFP는 설명했답니다. 보코하람은 인근인 카메룬, 차드, 니제르 등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카메룬은 지난 2014년 이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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