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우 김영옥이 ‘할미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답니다. 2021년 9월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시청자주간 기획 ‘나에게 방송은 ㅇㅇㅇ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김영옥은 “방송 64년 차인 것이다. 여성 방송인으로서는 최고령이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이순재 신구 선생이 있었던 것이지만, 여자로서는 최고령이다. 최고령 얘기를 계속해주는데 그 얘기를 듣는 게 싫지 않고, 나쁘지 않다, 최고령 상 준다고 하면 정말로 0순위”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성우부터 내레이션까지 어떻게 생각하면 정마로 하나도 제대로 못 하니까 이것저것 하게 됐다. 연기와 연결되는 하나의 줄기라고 생각한다.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참고로 그의 남편 배우자 이름은 김영길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김영옥은 “흘러가다 보니 이렇게 됐다. (방송은) 내 삶이 바로 그 자체”라며 “많이 불러줘서 지금까지 왔다. 시청자 덕분이다”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과거 랩을 하면서 ‘할미넴’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다. 방송 재미있게 하기 위해 하게 됐다가 그렇게 됐다”며 “랩이라는 게 우리가 모 심으면서 노래하는 것이나 그런 게 다 랩이었던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신봉선은 2021년 10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전 박지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선물 연장 알림입니다. 그렇게라도 있어줘”라고 말했답니다. 선물에는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정말로 나가서 커피도 한 잔 잡숴요”라는 박지선의 편지도 담겨 있었답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던 박지선의 따스한 마음씨가 묻어나는 메시지였답니다.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봉선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함께 애도했으며 가수 박원은 2021년 4월 박지선과 생전 함께 나눈 대화를 담은 추모곡 ‘유 아 프리’(You’re Free)를 발표했답니다.
개그우먼 코미디언 정주리가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정주리는 지난 2020년 10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정주리의 세 아들이 휩쓸고 간 집 풍경이 담겼답니다. '신박한 정리' 출연으로 새 단장된 집은 아이들로 인해 다시금 어질러진 모습이랍니다. 정주리의 현실적인 육아 일상이 엿보인답니다.
정주리는 지난 9월경에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의 의뢰인으로 출연했답니다. 신애라는 세 아들을 위한 공간을 꾸미고 싶었던 것이지만 넘치는 짐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정주리를 위해 집을 180도 바꿔줬답니다. 달라진 집에 정주리는 울컥해 눈물을 쏟았으며,
신애라는 "주리 씨를 보고 있는데 지금이 딱 한계구나 싶었다.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오셔서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마음이다"고 위로했ㄷ바니다. 정주리는 "다들 사람 좀 쓰라고 한다. 근데 저는 그 돈도 아깝던 것이다. 제가 지금 방송을 쉬고 있지 않냐. 내가 할 수 있는 한 조금만 부지런하면 다 할 수 있는 것인데"라며 "나한테 정말로 어떻게 이겨내냐고 하는데 못 이겨낸다"고 눈물을 보였답니다.
'십개월의 미래' 최성은과 유이든이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답니다. 2021년 10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십개월의 미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답니다. 현장에는 배우 최성은, 남궁선 감독이 참석했답니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와 아울러서,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최성은 분)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궁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랍니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어본 뒤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최성은은 "독특한 시각을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감독님께서 기획안까지 보내주셨는데, 읽어보니 흥미로워서 같이 작업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연기라는 게 다 그렇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그려내야하지 않나. 시나리오를 정말로 받기 전만 하더라도 임신은 제게 생소하고 낯선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면서 "작품을 위해 다큐멘터리나 유튜브 등 참고할 수 있을 만한 영상들을 보면서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임산부 배를 착용하고 연기했는데, 그게 주는 감각이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은 마음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김김 역을 맡은 유이든은 "감독님이 김김이라는, 현실에 있을 법한 친구를 만드시면서 저를 컨택하신 걸로 아록 있다"며 "그 당시의 제 모습하고 김김의 모습이 맞닿는 부분이 있었고, 영화 속에서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저와 닮은 부분이 많아서 쉽게 녹아들 수 있었던 거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십개월의 미래'는 14일 개봉 예정이랍니다
경기 성남시에 취이한 대장동 개발사업의 막후 설계자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대장지구 외에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 다른 공영개발사업에도 투자자나 사업자를 선정하는 심의자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2021년 10월 1일 경기지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들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된 이후 지난 2013년 11월 첫 공영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에 가족 명의로 투자했답니다. 해당 사업의 자산관리회사와 투자사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남 변호사의 아내와 정 회계사의 가족이 이사로 등재됐ㄷ바니다.
이들은 정말로 대장동 개발의 축소판으로 불린 위례 사업에서 최소 수십억원대의 이익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어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대장동 사업에 투자사 천화동인 4∼5호로 참여해 천문학적인 배당금을 챙겼답니다. 이전에 정 회계사는 위례 사업과 대장동 사업이 겹치는 2014년 2월 의왕시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답니다. 해당 사업도 의왕도시공사 50%+1주, 민간사업자 50%-1주의 지분율로 특수목적법인(SPC)를 꾸리는 방식이었답니다.
2021년 8월 경에 안양도시공사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할 때는 엔에스제이홀딩스라는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던 것인데, 엔에스제이홀딩스는 대장동개발 당시 남 변호사가 만든 천화동인 4호가 사명을 바꾼 업체랍니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달 16일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취소한 바 있답니다. 당시 대장동 개발과 유사한 사업방식을 택해 부작용을 우려했기 때문이란 얘기가 돌았답니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정말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2009∼2010년 대장동 민간개발 사업에도 자문단 등으로 관여한 것으로 나와 있답니다. 남 변호사의 경우 당시 LH의 공영개발을 민간개발로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측의 부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가 기소됐으며 무죄 판결을 받았답니다.
남 변호사의 대학 과 후배인 정민용 변호사와 아울러서, 정 회계사와 같은 회계사무소에 근무했던 김모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2015년 3월) 3개월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해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를 만든 전략사업실의 실장과 팀장을 지냈답니다. 사업 설계자들과 특수관계인 이들은 공사에 입사한 뒤 모두 비위로 인해 사실상 강등 처분됐던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정 변호사의 경우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수영장을 다녀 업무 태만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지난 2020년 5월 해임 처분이 내려졌으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해 10월 받아들여졌답니다. 이어서 지난 2월 인사위원회에서 4급에서 5급으로 강등되자 공사를 그만뒀답니다. 정 변호사는 퇴사한 뒤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이날 검찰에 체포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동업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김 회계사는 부하 여직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50만원형을 받았답니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실장에서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배우 탤런트인 안우연과 아울러서, 윤진이가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답니다. 2021년 9월 24일 오후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은 김사경, 연출은 신창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으며 신창석 PD를 비롯해 배우들이 참석했답니다.
안우연은 드라마 중 상대역 윤진이에 대해 "(윤)진이를 처음 만났는데 동갑이고 성격도 많이 통했던 것이다. 이 친구랑 같이 연기하면 너무 편하겠다 생각했던 것 같다"며 "심지어 첫 촬영부터 스킨십을 했던 것이다. (하이라이트 동영상보다)조금 더한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안우연은 "너무 놀랐던 마음이다. 여덟시 주말드라마에 방영해도 되는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던 것이다"면서 "스킨십도 촬영마다 있으니까 더 편해지더라. 진이 씨와 연기하는 케미는 엄청난 상황이다. 이 정도로 진한 스킨십은 제가 처음인 것이다"고 너스레 떨었답니다.
윤진이는 이에 "드라마에서 이렇게까지 스킨십을 많이 한 건 처음이다. 저도 깜짝 놀랐던 마음이다"며 "가족 드라마이니까 많이 잘라주셨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안우연이 부상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접은 박대범 역인 것이다. 윤진이는 이세련 역으로, 클럽에서 박대범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답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전 서장의 측근 사업가 최모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2021년 10월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는 정용환)는 전날 오후에 최씨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인근에서 체포했답니다. 최씨는 지난 8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최씨는 윤 전 서장의 정·관계 로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윤 전 서장이 4억원이 넘는 로비 자금을 챙겼다고 의심되고 있는 지난 2016~2018년 인천 영종도 일대의 부동산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도 알려졌답니다. 해당 수사는 사업가 A씨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윤 전 서장과 최씨를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답니다. A씨는 진정서에서 "윤 전 서장의 '뇌물' 노릇을 했던 것이다"며 윤 전 서장이 전·현직 검사, 고위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 불려 다니며 골프비용 등을 대납했다고 주장했답니다.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정서를 내면서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검찰이 수사를 사실상 중단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답니다. A씨는 이런 인터뷰 이후 윤 전 서장 측에서 연락이 와 나간 자리에서 윤 전 서장이 1억원이 넘는 수표를 자신에게 주려 했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검찰은 원래 사건을 형사13부에 배당했으나 지나 8월 반부패수사1부에 재배당하고 윤 전 서장을 출국금지했답니다. 지난달 10일에는 윤 전 서장의 거주지와 최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2016~2018년 인천 영종도 일대의 부동산 개발사업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참고로 윤 전 서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형사13부(부장검사 임대혁)가 계속 수사하고 있답니다.
윤 전 서장은 2012년 육류수입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답니다. 그는 당시 해외로 도피했다 태국에서 체포돼 강제송환됐던 것이지만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혐의 입증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기각됐답니다. 검찰은 2015년 금품수수는 인정되나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답니다.
해당 과정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며, 지난해 검찰의 재수사가 시작됐답니다. 윤 전 서장은 윤 전 총장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