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의 골목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였습니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SBS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KBS '새 아빠는 스물 아홉', SBS '똑바로 살아라', '눈꽃'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특히나도 고인은 2007년 동갑내기 방송인 정선희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고인 사후 막대한 채*관계가 드러났고 유서에는 "우리 선희 욕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말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져 비통함을 더했답니다.
갑작스러운 남편과의 사별 후 정선희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선희는 안재환의 빈소에서 오열하다가 실신을 하기도 했는데 남편을 잃은 정선희의 모습이 연민을 자아냈다. 그러나 동시에 그를 두고 비난 여론도 존재했답니다.
이와 관련 정선희는 2009년 12월 SBS '좋은 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10개월 만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는데 사람들이 날 불쌍하다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는 뭐 알고 있었지?'라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망연자실할 틈도 없이 그런 일이 터졌는데 화도 낼 수 없었고 스스로와의 싸움이 이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정선희는 안재환 사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0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김수미 등에게 "안재환이 꿈에 나왔는데 엄청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라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정선희 "안재환·최진실 잃고..죽고 싶었다 - 2020. 2. 11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 안재환, '절친' 최진실을 잃고 괴로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정선희는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남편 안재환과 절친한 친구 최진실을 연이어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절절한 심경을 밝혔다빈다
정선희의 남편인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고, 약 한 달 뒤에는 정선희의 절친한 친구였던 최진실도 하늘나라의 별이 됐다. 비슷한 시기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정선희는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희는 안재환에 대해 "(세상을 떠난 지) 12년 됐다. 힘든 감정이 오래가더라. 그 모든 기억들이 지금도 잊히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답니다.
연애 시절에도 금전 문제가 있었다는 정선희는 "돈을 빌리고 갚고가 몇 차례 있었는데 그게 불안했다. 그런데 정말 사랑했다. 제 오만이라면 오만인데 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착각이었던 것 같다. 금전적으로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며 "나중에 그런 식으로 돌아올 줄 몰랐다. 누가 상상을 하겠냐.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렵게 방송에 복귀한 정선희는 사람들의 날선 시선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었다. 정선희는 "빨리 돈을 벌어야 했는데 돈 한 푼이 남아 있지 않아 비참했다. 돈독이 오른 게 아니라 *도 있었지만 뭐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며 "*도 있었지만, 뭐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제가 너무 위험했다"고 7개월 만에 이른 복귀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이어 정선희는 "악플을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죽어야 할 것 같더라. 악플을 잘 보지 않는데 그 사람들 얘기를 보면 내가 괴물이었다. 모두가 내 죽음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며 "제가 웃고 얘기하는 것도 무섭다더라. 용의선상에서 저를 보는 시선, 루머가 있었다. 전 그렇게까지 심하게 저를 정말로 오해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대중이 그렇게 심하게 오해할 줄 몰라서 변명할 가치조차 못 느꼈는데 제가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더라"고 말했답니다.
어렵게 다 갚았지만,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은 그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정선희는 "내가 폐기처분 됐다 싶었다. 우울감이 커지고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약도 먹었다. 거울 속 내 얼굴을 보니까 무섭더라. 그때 이랬겠다 싶어서 남편을 용서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집이 경*에 넘어갔는데 하루 만에 동료들이 돈을 모아서 도와줬다. 그때 진짜 살아야겠다 책임감, 사명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답니다.
조수애(27)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40) 대표의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1월 20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수애 아나운서는 박서원 대표와 12월 8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와 관련 JTBC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현재 휴가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말을 아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김해외국어고등학교,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육감적중쇼 n분의1' 'JTBC NEWS 아침&' '오늘, 굿데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조수애 아나운서는 입사 당시 손예진을 닮은 외모와 함께 1800 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입사 당시 조수애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택한 동기가 뭐냐"는 질문에 "시청자에 뉴스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센스 있는 진행 능력까지 갖춘 아나운서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며 "지식과 진행 능력을 두루 갖추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하지만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8월 JTBC '히든싱어5'를 통해 '경솔 발언 논란'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가장 바다의 목소리 같지 않은 참가자를 찾는 과정에서, 그가 3번을 택하며 "노래를 못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한 것. 결국 조수애 아나운서는 방송 이튿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과의 뜻을 표했지만, SNS에는 사과 대신 검은색 사진 한 장만을 올려 눈길을 끌었답니다.
한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와 두산그룹 전무를 맡고 있답니다.
최근 웨이보에는 유역비의 가족 사진이 다수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기 이전 유역비는 자신이 '집에서 가장 못생겼다'고 말한 바 있는데, 누리꾼은 그가 단지 겸손한 성격이고 농담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공개된 사진 속 유역비의 어머니를 비롯해 이모 그리고 할머니까지 아름답고 우아한 외모를 자랑해 누리꾼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진짜 유역비보다 더 예쁜 것 같다", "강력한 유전자다", "요정인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답니다.
유역비의 어머니가 댄서였으며 몸매가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에서 어머니는 예쁘고 동안인 외모를 자랑했다. 큰 눈, 높은 콧대, 앵두 같은 입술로 관심을 모았다. 유역비와 함께 있는 사진에서는 자매처럼 보이기도 했다.
유역비 가족의 3대 사진이 공개된 후 '유전자의 안정적인 성능'이라는 주제가 웨이보 핫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한편 유역비는 중국에서 '얼굴 천재'라고 불린다. 지난 8월에는 그의 15년 전 영상이 소셜미디어상에 퍼졌는데, 현재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이로써 그는 자연미인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유역비는 2011년 '천년유혼'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2015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호흡한 우리나라 배우 송승헌과 열애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이어왔지만 한국과 중국이라는 장거리 연애와 바쁜 스케줄로 2018년 결별했답니다.
"송승헌·유역비 결별" 中매체도 일제히 보도 - 2018. 1. 25
'한중 국제커플' 송승헌·유역비의 결별 소식이 대륙에서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나닷컴 등 중국 연예오락매체들은 25일 국내에서 송승헌·유역비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직후 같은 내용으로 이를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 측이 국내 매체들을 통해 유역비와의 결별을 인정하면서 유역비 측의 입장도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답니다.
이 날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송승헌·유역비가 바쁜 스케줄 속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 결국 결별하게 됐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승헌·유역비는 2015년 중국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3의 사랑'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교제 3년만에 결별했답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두 사람에 대한 결별설은 양국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유역비 생일날 유역비 곁에 송승헌이 없었다"는 중국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결별설에 불을 지폈다.
때마다 송승헌·유역비 측은 이를 부인했다. 송승헌은 유역비를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직접 날아가는가 하면, 한국에서 여러 스타들과 파티를 여는 등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송승헌은 OCN 드라마 '블랙'을 촬영하면서 쉴틈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소원해졌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서는 한한령 등 문제도 제기하고 있지만 결별의 결정적 이유는 아니라는 해명이랍니다.
송승헌은 1995년 한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가을동화' '여름향기' '에덴의 동쪽' '사임당' '블랙' 등에 출연했다.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1000억원 대작 영화 '대폭격' 개봉을 앞뒀다.
유역비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천룡팔부' '신조협려' 등에 출연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준비 중인 '뮬란' 실사판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박여원은 애다섯을 키우는 슈퍼맘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야구 선수 은퇴 후에야 시간이 난 최경환은 "살림 10개월 차"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5살 차이의 나이를 이겨내고 결혼했다. 최경환은 재혼. 또 둘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별거 및 이혼 위기에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최경환이 자부심을 드러낸 건 아이들의 등교와 등원을 담당하다는 것. 하지만 박여원은 "그거 빼고는 아무 것도 안 한다. 살림남이라면서 무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참고로 해당 집의 위치 동네 어디 사는곳은 경기도 용인으로 보여진답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최경환은 "나는 힘들게 애들 등교하고 어린이집 등원했는데 정리 좀 하지. 애들 먹은 거 좀 치우고"라는 잔소리를 했다. 갓난 아이를 품에 안고 있던 박여원은 말로만 지적을 하는 남편에 분노했다.
최경환은 "내가 언제 시키는 걸 안하는 걸 봤냐. 알아서 하는 건 힘들다. 시켜라"며 자신은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는 "몰라도 애가 다섯이면 찾아서 했어야지"라고 반응, 박여원은 청소기를 돌리는 등의 일을 직접 시켰답니다.
하지만 최경환의 살림은 얼마 가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곳만 대충 치운 것. 그는 자신의 일에 생색을 내면서 "도와준 건 티를 내야지"라고 했다. 박여원이 "내가 살림하고 애 보면서 생색낸 적 있나"라고 하자 최경환은 "그건 엄마가 해야할 일"이라 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더했다.
갓난 아이를 안고 설거지를 하는 박여원이 쌓여 있는 세탁물을 정리해달라 하자 최경환은 피곤하다며 소파에 누웠다. 그는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힘들다고 했다. 박여원이 "난 집에서 늘 일을 하니까 쉴 수가 없다"라고 하자, 김지혜는 "여원 씨는 지금 아침부터 한 번도 소파에 앉은 적이 없다"며 어이 없어 했습니다.
한편 박여원은 애 다섯에 맞춘 식사를 차렸다. 다섯 째 아기띠를 하고 밥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더니 설거지도 척척하는 슈퍼맘의 일상으로 눈길을 잡았다.
모두가 잠든 밤. 박여원은 막내를 안고 코를 훌쩍였다. 그는 "하루를 생각해보니 너무 서러웠다. 우울한 게 아니다. 같이 해야 하는 건데 언제까지 내가 부탁을 해야 하는 걸까 싶다. 말 하지 않아도 자기가 손 내밀어 줬으면 한다"며 눈물을 쏟아냈답니다.
최경환은 "아직은 어떤 걸 내가 스스로 해야할지 잘 모른다. 지금은 초반이니까 당신이 지적을 해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해볼게"라고 이야기했다. 박여원은 "하루 중에 온전한 나의 시간은 5분이다. 조금이라도 늘었으면. 그런 살림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답니다.
'사의 찬미' 남기고 실종된 윤심덕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90년 흘렀어도 여전히 미궁 - 2011. 6. 5.
6월 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갑자기 실종된 조선 최초의 대중가수인 '사의 찬미' 윤심덕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추적했습니다.
1926년 8월 부산을 향하던 배 도쿠주마루 호에서 짐을 집으로 보내달라는 메모지와 주소가 발견됐다. 김수산, 윤수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후에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윤심덕은 1920년대 신여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조선 최초 국비 유학생, 최초 소프라노이자 대중가수였다. 윤심덕과 김우진은 일본 유학 때 만난 사이로 김우진이 당시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남을 지속했다. 당시 윤심덕 김우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한 나머지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됐답니다.
사건 발생 이틀 후 윤심덕이 사고 직전 음반을 녹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원래 26곡을 녹음할 예정이었지만 윤심덕 요청으로 '사의 찬미'라는 곡을 한곡 더 녹음했다. '사의 찬미'는 '다뉴브 강의 잔물결'에 윤심덕이 직접 가사 붙인 노래로 윤심덕이 '사의 찬미' 녹음을 하면서 하염없이 눈물흘렸다는 일화도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일주일 후 윤심덕 '사의 찬미' 앨범이 발매됐고 전대미문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런데 윤심덕 '사의 찬미'가 일본, 조선 양국에서 인기를 얻을 무렵 이탈리아에서 윤심덕 김우진을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심덕 김우진 두 사람이 살아있다고 믿은 사람들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점, 윤심덕이 동생 윤성덕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고 편지를 보낸 점, 당시 유부남과 처녀의 연애가 용납되지 않을 정도는 아니어서 자살을 선택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생존설을 주장했습니다.
윤심덕 생존설과 관련돼 닛토레코드사에서 노래를 히트시키기 위해 꾸민 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런 가운데 이탈리아 영사관은 이탈리아 내에 김우진 윤심덕이라는 이름의 사람들이 살지 않는다고 공식 통보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윤심덕 김우진 두사람이 다른 이름으로 살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사건이 발생한지 9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르세라핌 김채원 측 “마약 루머 NO, 다음 달부터 활동 재개” - 2023. 10. 26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복귀한다.
26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김채원의 스케줄 복귀를 알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채원은 지난주부터 A형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휴식 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음 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오는 11월 1일(수)부터 스케줄에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전에 김채원은 A형 독감 후유증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 르세라핌은 김채원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해 왔답니다.
한편, 김채원이 속한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한다.
르세라핌, '오버워치2' 영웅들과 만남…'퍼펙트 나이트' 화제 - 2023. 10. 25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5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이 영상은 르세라핌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 2'의 공동 작업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르세라핌과 한국인 영웅 디바(D.Va) 등 '오버워치 2'의 영웅들이 외출 준비를 하는 애니메이션이 교차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에서 다섯 멤버는 춤추고 노래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공연을 앞둔 들뜬 마음을 드러내고 같은 시간, '오버워치 2'의 영웅들 역시 설레는 표정으로 저녁 외출에 나서지만 지독한 교통 체증에 갇힌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구성과 연출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Perfect Night'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고, 우리가 함께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했고,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erfect Nigh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내달 3일(현지시간 2일)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5일(현지시간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에 연이어 출연한다. 영어곡 발매와 현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미국에서도 'K-팝 톱 플레이어'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배정남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답니다.
배정남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조 전 장관이 지난달 30일 출간한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을 올리며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꺼. 공산당도 아니고 참말로. 좀 볼게예"라는 글을 올렸다.
배정남의 이런 발언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린 뒤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 네티즌은 "책 읽겠다는데 그걸 응원하는 사람도, 색을 씌우는 사람도, 이슈가 되는 것도 참 싫다"며 "개인 SNS에서 누구를 지지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는 댓글을 달았답니다.
이밖에 "눈치 보지 마시라" "책이 재미있다니 나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다" "정치병에 빠져서 나랑 다르면 틀린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응원한다" 등 옹호하는 내용이 있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책 보는 거야 자유지만 공인이라면 조용히 읽어도 될 것을 굳이 SNS에 홍보할 필요까지 있을지"라며 "지금껏 응원해온 팬으로서 아쉽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 조 전 장관을 가리켜 "내로남불의 정점에 있는, 비양심적이고 뻔뻔한 사람 아니냐"라며 배정남을 향해 "상식 있는 분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펴낸 『디케의 눈물』에서 서울대 법대 교수도, 법무부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간 겪은 일을 담았답니다.
출판사는 이 책에 대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 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았다고 진단하면서,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서술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적이 송가인의 인맥에 놀랐답니다. 2021년 10월 5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국립창극단 소리꾼 김준수가 무대에 올랐답니다. 송가인은 "저희 판소리 선생님 제자다. 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그리고, 애제자 중에 '남자는 준수' '여자는 가인'이었다"고 말했답니다. 이후 이적은 송가인에게 "어떻게 참가자 90%를 아는 것이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국악계가 조금은 좁으니까"라고 답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송가인 절친' 참가자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답니다. 국악계 월클 밴드 AUX의 서진실이 송가인의 '찐친'이랍니다. 송가인은 "이렇게 감쪽같이 속일지 몰랐던 것 같다. 녹화 중간에 제가 전화를 했다. '네가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야 되는데 왜 안 나왔냐'고 막 뭐라고 했는데 깜짝 놀랐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송가인은 "참가자 100명 중 98명이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한테 나온다고 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이다. 국악인들이 입이 무겁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