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이태규가 통제불능 4살 딸에 대한 솔루션을 얻었답니다. 2020년 7월 17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미운 네 살에 접어든 딸 때문에 고민인 한국인 아빠 배우 이태규와 아울러서,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규, 올리비아 부부는 5살 루이, 4살 루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프랑스어 강사 등 워킹맘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올리비아는 일과 육아를 병행 중이었며,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고 말했답니다. 이태규는 “원래 처음 배우 꿈이 있었다가 접었는데 다시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며 “직업적 특성상 촬영 있을 때는 못 보지만 없을 때는 풀타임으로 봐줄 수 있는 것이다. 누구보다 많이 봐줬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답니다.
올리비아는 “아직 아이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식습관 예절이 가장 고민인 것 같다. 프랑스는 엄청 엄격한데 한국은 좀 자유로운 것 같다. 어떤 교육이 맞을지 고민인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후 이태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고, 딸 루나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며 고집을 부렸답니다. 아빠 이태규는 루나의 의견을 들어주는 반면 엄마 올리비아는 식사시간이라며 놀이는 나중에 하라고 지시했답니다. 오은영 전문가는 “짧은 시간에도 엄마 아빠의 의견이 다르다. 아이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질서와 예절은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답니다.
목욕 후 아이들을 재우는 과정에서 부부는 또 한번 곤욕을 치렀답니다. 루나는 올리비아가 불을 끄고 나가려고 하자 화장실을 가고 싶다거나 “엄마랑 지금 잘래. 엄마 여기에서 지켜줘”라고 소리쳤답니다. 하지만 올리비아는 단호했고, 거실로 나왔답니다. 결국 루나는 아빠를 불렀답니다. 이태규는 방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재웠답니다. 올리비아는 “수면교육에 대해선 단호한 마음이다. 모유수유할 때 빼고는 자기 독방을 사용해야 된다. 부부와 아이의 방이 분리돼야 하는 것이다”고 단호한 생각을 밝혔답니다.
이태규는 “혼자 자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안정도니 상태에서 잠들기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오은영 박사는 “루나가 아직 36개월이 안됐기 때문에 밤에는 무서울 수 있는 것이다. 엄마가 함께 있어주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