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샘김이 고비를 3번이나 극복했지만 결국 퇴교를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2020년 10월 8일 방송된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2’ 3회는 물탱크 숨참기 훈련과 단체 구보 훈련이 진행됐답니다.
샘김은 다른 교육생들에 비해 유독 훈련 과정을 힘들어했답니다. 구보 훈련 초반부터 샘김은 한숨을 쉬며 퇴교를 고민을 했답니다. 이에 로건 교관은 샘김에게 다가가 ‘가짜사나이2’에 온 이유와 목적에 대해 상기시켜줬답니다. 샘김은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로건 교관 말을 듣고 다시 힘을 냈답니다. 샘김은 다리에 힘이 풀려 기어가기 시작했고 그는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로건 교관은 그에게 가 “네가 늦게 가면 갈수록 동기들 정말로 다 뒤지는 거야 알았어? 뛰어가”라며 샘김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줬답니다.
로건 교관 말에 샘김은 다시 힘을 내 동기들이 있는 곳까지 뛰어갔답니다. 그렇게 샘김은 3번이나 고비를 극복했답니다. 계속되는 훈련 속 샘김에게 또 한 번 고비가 찾아왔답니다. 교관들은 옆에서 뛰어가 종 치고 퇴교하라며 샘김에게 말했답니다. 샘김은 결국 뛰어가 종을 쳤고 퇴교 하게 됐답니다. 퇴교를 선택한 샘김에게 로건 교관은 “너 종 친다고 저 위까지 뛰어올라갔어 정말로 알아? 넌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 한 거야”라고 말하며 일침을 가했답니다.
샘김은 인터뷰에서 “로건 교관 말이 조금 뼈아팠던 마음이다. 평생 그냥 그런 식으로 살아왔던 것 같다. ‘이 정도 했으면 정말로 됐지. 이 정도 했으면 뭐 훌륭하지’ 이런 생각으로 많이 살아왔던 것 같은데 그 말 듣고 생각이 달라진 것 같은 마음이다. 그냥 끝까지 갈 걸 생각했다”라며 후회했답니다. 샘김은 자신의 한계를 3번이나 극복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퇴교했고 샘김도 자신이 퇴교한 걸 후회하고 있어 더 안타까움을 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