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콘텐츠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한 로건(본명은 김준영), 정은주에 대해 폭로를 하던 유튜버 정배우(본명은 정용재)가 33만명의 구독자에게 결국 사과했답니다. 정배우는 2020년 10월 15일 오전 유튜브 채널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생방송에서 “내가 선을 많이 넘었던 것 같다. 욕먹어도 되는 것이다. 로건 아내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답니다.
이전에 정배우는 지난날 ‘로건 사건에 대한 토론이 있다. 대깨건(머리가 깨져도 로건) 다 들어오세요’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답니다. 당시 그는 1000명의 시청자 앞에서 “로건 교관이 예전에 몸* 피*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며 돌연 한 남성이 나*인 상태로 찍혀 있는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요 부위는 가려졌던 상황이지만 정배우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기 전 변호사와 상의를 거쳤다. 그런데, 이미 인터넷에 알려져던 사진이라 방송에서 공개해도 상관없다고 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계속해서 정배우는 “이들은 일반인이 아니라 공인이자 연예인인 상황이다. 엄격한 도덕성이 싫으면 그런 잘못을 안 하면 되지 않나”고 주장했답니다.
일부 시청자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내놓자 정배우는 “고소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응수했답니다. 이후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정배우는 이날 “저보다 더러운 놈이 정말로 있겠냐. 자격 없다”라며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변호사 자문을 받아 알렸는데 법적인 걸 떠나 도의적으로 너무한 게 맞다”고 시인했답니다. 나아가 “평생 한심한 인생을 살았던 것 같다”라고 자책했단비다.
앞서 정배우는 지난 13일 오후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본명 김준영)과, 정은주 전여친의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 한 개를 게시했답니다. 약 10분에 달하는 이 영상에서 정배우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은주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제보자와의 통화에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퇴폐업소 다니고 있다. 정말로 초*남 짓거리하고 이게 소방관하고 해군특수전전단(UDT) 부사관이 할 행동인가”라며 “정은주가 소방관 그만뒀으면 지금도 좋겠다. 명예 실추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