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ie79년생

3살 위인 친누나를 살해한 뒤에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버린 남동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021년 5월 2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답니다.

남동생은 경찰에서 “누나가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가 심해 홧김에 살해했던 것이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천경찰청 수사전반담은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27)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인천지법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인천 남동구 간석동 자신의 집에서 누나 B씨(30)을 흉기로 살해한 뒤 여행 가방에 담아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한 농수로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B씨의 시신은 4개월여만인 지난달 21일 오후 2시 13분쯤 강화 주민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누나와 성격이 안 맞았다. 그리고 평소에도 잔소리가 심해 다툼이 많았다”며 “누나를 살해한 날에도 밤 늦게 귀가했다. 그리고, 부모님께도 효도해야 하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린다고 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답니다. A씨는 흉기로 20여차례 누나를 찌른 것에 대해서는 “당시 흥분해서 그런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누나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부모를 속여 지난 2월 14일에 접수한 가출 신고를 취소토록 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장례식때는 누나 영정사진을 직접 들기도 했답니다. A씨 가족은 인천 간석동의 한 아파트에 15년 정도 함께 거주하다가 부모는 2020년 5월 경북 안동으로 귀농했습니다. 이후 A씨와 B씨는 인천에서 직장을 다니며 둘만 생활했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붙잡힐 때에도 경북 안동 부모 집에서 머물고 있었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누나가 잔소리가 심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 같아 보인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답니다.

법무부가 2021년 4월 26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명단을 추천위원들에게 전달했답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검찰총장후보추천위 위원들에게 검찰총장 후보자 10여명에 대한 심사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국민 천거 기간에 추천된 인사 모두를 심사 대상으로 올렸답니다. 법조 경력 15년 이상만 되면 누구나 천거 받을 수 있답니다. 검찰 내에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구본선 광주고검장과 더불어서,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한동훈 검사장,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전직 검찰 출신으로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천위 심의의 효율성을 위해 천거된 10여명 전원의 심사 자료를 보냈던 상황이다"며 "장관이 일부 명단을 골라서 보낸 건 아닌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추천위원들은 이들 심사 자료를 미리 살펴본 뒤 29일 회의에서 3명 이상을 선택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답니다. 박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답니다.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과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고려하면 새 총장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그의 '숨겨진 딸' 엘리자베타를 공개했답니다. 푸틴의 사생활에 대한 의혹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오르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2021년 4월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나발니는 푸틴이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알려진 엘리자베타(17)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했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타는 2003년 태어나 그동안 '루이자'라는 가명으로 살아왔답니다. 그녀의 모친은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45)라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크리보노기크는 전직 청소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던 상황이지만 현재는 로시야뱅크 주주사의 지분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키장 등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1억달러의 자산가입니다. 이전에 크리보노기크는 20대 후반이던 1990년대 말 푸틴 대통령과 함께 수차례 여행을 떠나 이목을 끌기도 했답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의 자녀는 전처인 류드밀라 슈크레브네바와 낳은 마리야(35)와 카테리나(34) 뿐이랍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1983년 슈크레브네바와 결혼했답니다. 이후 2008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알리아 카바예바(30)와의 재혼과 더불어서, 불륜설에 휩싸였답니다.

당시에 러시아 일간지 모스콥스키 코레스폰덴트는 푸틴 대통령이 31세 연하의 리듬체조선수 출신 카바예바와 결혼한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답니다. 당시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고 매체는 보도를 낸 바로 다음날 폐간됐답니다. ㅠㅠ

푸틴 대통령과 류드밀라는 2013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했습니다. 이후 2014년 카바예바가 방송 인터뷰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나오며 그 둘의 결혼설은 재점화됐답니다. 한편, 나발니의 폭로도 이같은 염문설에 힘을 실었답니다. 당시 나발니는 트위터에 "푸틴과 카바예바가 이베르 수도원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발다이 전체가 봉쇄됐다고 한다"고 적기도 했답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외동딸 사진 등 개인정보의 공개와 관련돼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답니다. 베일에 싸여 있는 중국 '퍼스트 도터'의 정보를 공개한데 대해 중국 지도부가 엄벌한 것이랍니다. 

2021년 4월 25일 미국의소리방송 중국어판 등에 따르면 전날 광둥성 마오밍시 법원은 시 주석의 딸인 시밍쩌의 개인정보를 유*한 혐의로 뉴텅위(나이는 21세)에 대한 심리를 진행해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답니다.

법원은 뉴텅위의 ‘공범’ 23명에 대해서도 1심과 같은 형량을 내렸답니다. 지난 2019년 5월 뉴씨는 다른 23명의 청년들과 함께 시밍쩌, 시 주석의 매형인 덩자구이 등 개인정보를 입수해 '어쑤위키(惡俗維基)'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했답니다. 

뉴씨와 다른 23명의 청년은 '어쑤위키'의 직원으로 알려졌답니다. 이들이 공개한 정보에는 사진과 출생연월일, 신분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이 포함됐답니다. 중국 공안부는 전담팀을 구성해 이번 사안을 조사했고, 곧 이들을 체포했답니다.

작년 12월 마오밍시 마오난구 법원은 1심에서 ‘주범’인 뉴씨에게 소란죄, 개인정보 침해죄와 더불어서, 불법경영죄를 적용해 징역 14년형과 벌금 13만위안(약 2200만원)을 판결했답니다. 뉴씨의 ‘공범’들에게도 1~4년의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이후 뉴씨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이번 사안으로 당국의 고문을 받아 혐의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모창민(내야수)이 선수 은퇴한답니다. NC 구단은 "모창민이 지난 14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고 2021년 4월 26일 발표했답니다. 모창민은 지난 22일 이동욱 감독, 김종문 단장 등과 면담을 한 뒤 선수 은퇴 결심을 굳혔답니다.

그는 "올 시즌 개막을 퓨처스(2군)팀에서 시작하면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정말로 기회를 뺏는 건 아닌지 생각을 했던 것이다"며 "우리 팀에 좋은 후배 선수들이 많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팀의 방향성을 생각해보니 지금은 정말로 어떤 선택을 해야 팀과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은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이에 구단은 "감독과 단장 면담에서 선수 의사를 확인하고 남은 시즌 현장 프런트로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던 것이다"며 "(모창민은)일정 기간 관련 교육을 받고 전력분석과 프로 스카우트 업무를 시작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답니다.

모창민은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를 지난 2008년 신인지명 2차 1라운드(전체 3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된 뒤에,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3년 NC에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합류했답니다. 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당시 계약 기간 3년 최대 2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NC에 남았답니다.

그는 2021년 시즌 개막 후 1군에서 3경기에 나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답니다.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04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2740타수 770안타) 92홈런 74도루입니다.

가수 김연자가 예비신랑을 최초 공개한답니다. 오는 2021년 4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연자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그려진답니다.

근래 들어서 김연자는 그의 매니저이자 연인인 소속사 상연기획 홍상기 대표와 열애 사실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답니다. 김연자는 홍 대표와 결혼 계획까지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김연자의 연인이자 예비신랑인 홍 대표는 일본에서 활동하던 김연자가 지난 2012년 이혼 후 한국에 돌아온 뒤 한국에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운 인물로 알려졌답니다. 김연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10년 째 동거중인 예비신랑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김연자는 예비신랑을 "정말로 자기야~"라고 다정하게 부르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김연자의 매력이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랍니다. 아울러, 김연자는 예비신랑과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답니다.

아침마당에 등장한 김민정이 열 살 어린 남편 신동일을 '머슴'이라고 표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로 꾸며졌답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답니다. 

이날의 주제는 '연하 남편과 아울러서, 연상 남편'이었답니다. 이에 김민정의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은 "나에게는 두 가지 아내가 있는 것이다. 진짜 아내, 입에서 나오는 '아, 네'라는 대답"이라며 "항상 아내는 자신의 기준인 것이다. 본인이 살고 싶은 곳으로 확 이사를 가버린다. 경운기 다니고, 논 밭이 있는 곳에 나를 데려가 살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김민정은 "내가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해 급성B형간염을 앓았단 상황이다. 경기도 부근 공기 좋은 산에서 살라고 하던 것이다"며 "그래서 마침 친구가 살아서 집하나 구해달라 요청했던 것이다. 지나고보니 그 당시 남편의 나이는 40세였다. 나는 50세였다. 이상할 것 없는 귀농이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저렇게 어린애를 내가 데려갔네'라는 생각 들던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류덕환 결혼 예식이 2021년 4월 17일에 치러진답니다. 배우 탤런트 류덕환이 오늘 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치러진답니다. 축가는 배우 이선빈이 맡을 예정이랍니다. 류덕환과 전수린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답니다.

앞서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전수린으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전수린은 유명 쇼핑몰 모델이자 패션 잡화 브랜드 M사의 CEO입니다. 아울러 축가를 부르는 이선빈은 전수린과 친분이 있으며, 전수린은 과거 패션N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에 차정원의 친구로 출연하기도 했답니다.

류덕환은 지난해 8월 팬카페에 손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답니다. 당시 류덕환은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되었던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류덕환은 1992년 MBC 아동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를 했다고 하며 이후 드라마 '왕초'와 더불어서, '무인시대', '신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과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퀴즈왕', '국가부도의 날'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