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이혼 후 7년간 자연인으로 살다가, 평택에 축구교실을 차리며 세 번째 기회에 재도전하는 근황을 전했답니다. 2021년 10월 3일에 방송된 티비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송종국이 현역 은퇴와 이혼 후 산 속에서 자연인의 삶을 사는 모습을 전했답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송종국은 2012년 은퇴를 알렸답니다. 그는 최근에 이천수, 현영민이 있는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정말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송종국은 2003년 첫 번째 부인과 결혼했던 것이지만 2005년 이혼, 2006년 배우 박연수와 재혼해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낳았지만 2015년 두 번째 이혼을 했답니다. 지아, 지욱의 친권과 양육권은 박연수가 모두 가졌으며, 송종국은 이 과정에서 염문설에 휩싸였답니다.
송종국은 최근 FC안양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었답니다. 이날 송종국은 경남FC 감독 설기현과 경기로 만났답니다. 이 두 사람은 2002년 한일월드컵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바가 있답니다. 설기현은 송종국이 염문설에 휩싸였을 당시를 간접 언급했답니다.다. 그는 송종국과 한때 연락이 끊겼다며 "나도 연락 같이 끊었던 것이다. 상황을 기다려 준 거다. 나도 모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라며 "시간이 지나고 연락이 왔던 것이다. 많이 진정이 됐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