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3. 21:02

우산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김진웅이었답니다. 2021년 10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빈대떡 신사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답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우산과 우장산의 무대였답니다. 이 두 사람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완벽한 듀엣 무대를 꾸몄답니다. 투표 결과 10대 11로 승자는 우장산이었고, 1표 차로 아쉽게 탈락한 우산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답니다. 그는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 보컬 김진웅이었답니다.

김진웅은 "가수의 길을 포기할 뻔했다고 들었던 것이다"는 말에 "더이상 나같은 가수는 찾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 것이다. 너무 소리를 지르는 게 부담이 됐었다. 그런데 록에 대한 사명감 때문에 그건 저버릴 수 없었다"며 "뜻이 맞는 멤버들과 활동하다가 잠시 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록 음악의 정체성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정말 좋아서 하는 거다. 정체성을 지키면서 다양성 있는 록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