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7. 01:54

배우 탤런트 소유진 부모님의 나이 차이가 ‘30살’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랍니다. 과거에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는 소유진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의 어머니 이성애 씨는 고운 피부에 흰 머리를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소유진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 차가 정말로 30세인 것이다. 어머니가 젊어 보일까 봐 한 번도 염색을 안 하셨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소유진은 백종원과 부모님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소유진은 “과거 백종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엄마한테 상견례라는 사실을 비밀로 한 상황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차에서 내려 ‘상견례를 정말로 안 하겠다’고 대성통곡하셨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당시 일이 떠오를 때면 남편이 엄마에게 ‘장모님, 후회하시죠?’라고 짓궂게 놀리곤 하는 것이다”며 “그러면 엄마는 ‘자네가 제일 좋다’고 답하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소유진의 엄마는 “‘나이 차이’가 아니라 혹시라도 딸이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 봐 정말로 (백종원을) 반대했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법무사였던 소유진의 아버지는 지난 2016년 4월 별세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