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호중은 제2의 박현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2020년 1월 9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타장르부 무대에 김호중이 출전했답니다. 성악가로 활동하면서 대중가요와는 거리가 있던 김호중의 출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현했던 것 같네요.
영화 '파파로티'의 모티브로도 유명세를 탄 김호중은 성악 공부를 위해 독일 유학을 5년 동안이나 다녀오는 등 성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었답니다.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그늘 아래 어린시절 방황을 하기도 했던 그는 멘토 서수용 선생을 만나 성악가로 완벽 변신했답니다.
트로트 가수로 나선 김호중의 두 번째 변신도 성공적이었답니다. 김호중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해 성악 발성을 배제한 뒤에 트로트 가수 특유의 무대 매너와 간드러진 목소리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