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9. 13:15

영화배우 이유미가 영화 ‘인질’(감독은 필감성) 속에서 팔딱거린답니다.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뒤에 톱스타 황정민과 탈출을 시도하는 ‘반소연’으로 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첫 상업 장편 주연을 맡은 부담감도 잊은지 오래입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황정민 선배와 연기 연습 덕분이랍니다. 그때마다 ‘내가 직업을 배우로 말할 수 있나’에 대한 얘길 많이 해줬던 거입니다. 스포츠 선수처럼 매일 훈련하는지, 연기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생각해야하는지를 깨닫게 해줘서 그 조언이 너무나도 감사했던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아울러 "이후론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기 시작했고 좀 더 똑똑해지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후회를 최대한 적게 하기 위해 대본을 진짜 많이 봤고요. 촬영 때 해야하는 걸 놓치지 않으려고 노트에 정리도 했죠. 좋은 습관들이 생겼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황정민이 신인 배우들을 위한 마음으로 스스로 출연료를 낮춘 것에 대해서도 존경심을 표현했답니다. 인터뷰에서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답니다. 사실 몰랐거든요.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