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9. 12:55

아누팜은 파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라고 하며, 첫번째 게임으로 방송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결승선 직전에 넘어진 뒤에 탈락할 뻔한 기훈을 무려 한 손으로 잡고 버티면서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이에 드라마 중 덕수에 뒤지지 않는 괴력의 소유자임을 보여준답니다.


이어서 2화에서 일시적으로 중단된 게임으로 인해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함께 나온 상우에게 컵라면을 얻어먹고 전화도 빌린답니다. 차비가 없다며 여의도에서 안산까지 걸어가겠다는 알리에게 상우가 차비까지 줬을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이후에 공장 사장을 찾아간 뒤에 밀린 월급을 달라며 재촉하는 것이지만 사장이 뻔히 돈이 있음에도 돈을 주지 않고 도망가게 됩니다.

이후에 공장에서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인데, 이때 정말로 우연히 사장의 손이 공장 기계에 걸린 뒤에 사고가 발생하고, 알리는 사장이 떨어뜨린 돈 봉투를 챙겨 공장에서 도망친답니다. 그 돈은 아내에게 가져다가 주면서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 있으라고 말한 뒤 자신은 다시금 게임에 참여한답니다.

3화에서는, 2번째 게임인 뽑기에서 달고나를 만드는 법을 모르는지라 바늘 없이 주변을 손으로 깨서 모양을 만드는 모습이 나온답니다. 다행히도 모양이 그나마 쉬운 동그라미라 뽑기 만들기에 성공한답니다


이어서 4화에서 벌어진 스페셜 게임에서 일행들과 함께 힘을 합쳐 누구 하나 죽지 않고 버텨낸답니다. 이때 철골 구조를 잡고 휘두르는 것을 보면 힘이 여간 센 게 아닌 듯 하답니다. 게임 종료 후 진심으로 일행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5화에선느, 가까스로 줄다리기 게임을 이긴 뒤에 상우와 함께 불침번을 선답니다. 상우에게 식사 시간에 상우에게 주려고 안 먹고 아껴둔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살려줘서 고맙다는 의미라고 옥수수를 건넨답니다.

6화에서는, 구슬 치기에서 상우의 제안으로 상우와 팀을 먹고 구슬치기를 하지만, 결국 팀끼리 하는 대결이였으며 상우는 자신이 불리해지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지만, 알리가 미안하다며 거절하자 결국 다른 제안으로 알리에게 “우리 둘 다 빠져 나갈 수 있는 것이다.”면서 설득하기 시작한답니다. 남아있는 팀이 많으면 그 팀을 전부 탈락시키겠냐는 소리에 넘어가 구슬 주머니를 넘겨준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