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9. 12:47

'펜트하우스 시즌3- 540일간의 기록' 윤종훈이 촬영을 하며 힘들었던 부분을 언급했답니다.


2021년 9월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의 스페셜 방송 '펜트하우스3- 540일간의 기록'에는 그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답니다. 스튜디오에는 '펜트하우스 키즈'인 배우 김영대와 아울러서, 한지현, 김현수, 최예빈, 진지희, 이태빈이 출연했답니다.


촬영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윤종훈은 나이를 언급하며 "딸 역할의 예빈이와 정말로 나이가 15살 차이가 나는데 아빠 연기를 해야 했던 것이다.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지 않아 있었던 마음이다. 아울러 김소연 누나와 부부로서 안 어울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과 함께 나 혼자 겉돌까봐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다. 실제로 1회 방송을 보고나서 그런 것 같아 자책을 많이 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감독님이 '믿고 가'라고 한 마디를 해 주셔서 정말로 힘이 많이 됐다. 다 끝난 지금은 내가 너무 늙었구나 싶은 마음이다. 지난 540일동안 40대 후반의 느낌을 유지하려다 보니까 뭔가 외모와 감정이 같이 늙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유진은 "딸 로나가 죽는 장면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것이다. 그것보다 힘든 감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연기였지만 상상을 하면 미칠 것 같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내 자신이 기특했던 순간'에 대해서 한지현은 "석경이의 모든 과격한 행동들을 원샷원킬로 끝냈던 것이다. 특히 첼로를 부수는 장면에서는 하나뿐이라 압박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방송으로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답니다.

아우러 김현수는 "로나가 성악 분량이 가장 많았던 것인데 무려 10곡을 부르고 이태리어와 독일어가 섞여 있었던 것이다. 발음이 너무 어려웠는데 해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