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솔로 육아에 대한 속내를 방송에서 전했답니다. 김나영은 지난 2021년 7월 30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 가수 양희은을 집에 초대했던 것입니다.
김나영은 "내가 정말로 많이 의지하는 분이다. 내가 진짜 힘들 때 정말 큰 힘이 돼주셨던 분인 것이다"이라며 "난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던 것이다. 그래서 뭔가 선생님이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마음으로 많이 기대고 있는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김나영은 지난 2012년 경에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양희은과 만났답니다. 양희은은 "그냥 마음이 가는 것이다. 나영이가 내 딸이었으면 정말로 좋겠단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김나영은 "아이들을 혼자 키우기로 하고 양희은 선생님 댁에 갔던 게 기억나는 것이다. 선생님한테 '너무 정말로 무서워요. 겁나요'라고 털어놨던 것인데 선생님이 '그냥 너 고요하게 너의 마음이 하는 말을 들어봤으면 한다. 그러면 하나도 무서울 게 없어'라고 하시던 것이다"며 눈물을 흘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