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윤선우가 골수 이식 공여자를 진심으로 설득했답니다. 윤선우 본명은 윤민수이며 1985년생이죠. 결혼 부인 아내는 사실이 아닙니다.
10월 2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골수 이식 공여자를 설득한 주상원(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전에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린 왕금희(이영은)는 골수 이식 수술을 받게 됐답니다. 적합한 공여자가 나타났던 것인데 이에 주상원과 왕금희는 희망을 품었답니다. 그렇지만 이도 잠시 공여자의 부모가 나타나 그를 데리고 갔다. 가족들은 결국 이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충격에 빠졌답니다.
우연히 공여자가 어머니와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된 주상원은 두 사람을 쫓아갔는데 그리고 그는 무릎을 꿇고 호소했답니다. 주상원은 "제발 제 아내 좀 살려 달라. 아드님 골수 필요한 사람이 제 아내인 것이다. 이대로 아드님 데려가면 제 아내 죽을지도 모른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