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4. 10:10

대한민국 교회의 부흥과 아울러서, 세계 교회 성장을 주도하며 기독교 선교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가 2021년 9월 14일 오전에 서울대병원에서 별세를 했습니다. 나이는 86세입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2020년 7월 경에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이며, 2021년 2월에는 부인 아내인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이 사망함으로서 유족으로는 희준, 민제, 승제 세 아들이 남았답니다.(가족관계 자녀 자식 아들 딸)

한편, 그는 지난 1936년에 울산시의 울주군(고향 출생지)에서 부친(아버지) 조두천 장로와 아울러서, 모친(어머니)인 김복선 권사의 5남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해방정국이 이어지던 지난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을 했으며, 이후에 그는 사춘기를 가난하게 보내면서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했답니다. 그는 정말로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부산공고(학력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에 학교에 주둔해 있었던 미군부대에서 학교장과 아울러서, 미군들의 사이에서 통역을 맡으면서 영어 실력을 키우기도 했답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에 폐결핵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으며 병상에서 누나의 친구로부터 처음으로 복음을 접한 뒤에 부산에서 미국의 오순절교단인 하나님의성회 소속 켄 타이스 선교사를 만나게 됐으며, 집회 통역을 하면서 회심을 했습니다. 이어서 폐결핵이 치유되는 신유의 경험을 하면서 신학교 입학을 결심했답니다.

이어서 나이가 20세이던 지난 1956년 9월 고인은 하나님의성회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해 후에 장모이면서, 목회 동역자가 되는 최자실 목사(지난 1989년 11월에 사망)와 만났답니다. 조용기 목사는 1958년 경에 최 목사와 같이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천막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폭발적인 교회 성장으로 인하여, 지난 1993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인수가 무려 칠십만명을 넘어서며 세계 최대의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에 이르렀답니다. 참고로, 조용기 목사의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른답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있는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되었다고 하며 조문은 9월 15일 오전 7시 경부터 가능하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