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7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때부터 '병역기피' 의혹이 일었던 조 전 장관의 아들 조모(나이는 25세)씨가 지난 4월 군에 입대해 복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당시에 법조계와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월 육군에 입대한 뒤에, 서울 수도방위사령부(일명 수방사) 부대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병사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이병 2개월과 아울러서, 일병 6개월, 상병 6개월, 병장 4개월 체제이기 때문에 조씨는 지난달 수방사 자대에서 일병 계급장을 단 것으로 보인답니다. 조씨의 입대 여부와 근무 부대 등에 대해 국방부는 "개인 정보 사안이라 확인해줄 수 없는 것이다"는 입장이랍니다.
조씨는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국적자입니다. 조씨는 조 전 장관이 미국 UC버클리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서 유학 중이던 1996년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조씨는 지난 2015년 5월 신체등급 3급 판정을 받으면서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됐던 것이지만, 이후 총 5차례 입영을 연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