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일명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아울러서,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씨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했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1년 9월 7일 오전 경에 김씨를 시작으로 김 전 기자, 강 변호사를 차례로 체포했답니다. 김씨는 오전 9시 경에 자신의 집 앞에서 체포됐지만, 김 전 기자와 강 변호사는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했답니다. 이후 경찰은 오후 7시 45분과 아울러서, 오후 7시59분 김 전 기자와 강 변호사를 각각 체포했답니다. 경찰은 김 전 기자와 강 변호사의 경우 자택 문을 강제로 열고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김 전 기자는 경찰과 대치 중이던 이날 오후 3시 경에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정말로 당당히 잘 싸우겠다”며 “(체포는)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의 사건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가세연 측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알린 후에 강남서에는 가세연 구독자들 및 지지자들의 항의 전화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아울러, 체포된 가세연 관계자들은 그간 정치인과 그 가족, 연예인 등을 겨냥해 무차별 의혹을 제기하면서 폭로 방송을 진행해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10여건 이상 피소됐답니다. 고소 이후에 강남서 측은 이들에게 10여차례 이상 출석을 요구했던 상황이지만 이들은 전부 불응했답니다. 강남서 관계자는 “이들이 출석 요구를 깡그리 무시하면서 정말로 불응 사례가 계속 누적되고 있었던 것이다”며 “이런 사유 이유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