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약사의 '극한직업' 밥벌이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2021년 9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밥벌이 5년 차 약사 한성원(나이는 31세)의 일상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참고로 해당 약국의 위치 어디 주소 정보는 하남시에 위치한 효성약국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원은 출연을 직접 신청했다면서 "보람되지만 고된 하루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방송을 앞두고 너무 떨려서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약을 먹고 왔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근무 약사로 일하다가 지난 2019년 1인 약국 개국한 5년차 약사였습니다. 그는 약사의 업무로 처방약 조제와 아울러서, 복약 지도, 건강기능 식품 상담을 꼽았답니다.
무려 2000가지가 넘는 약들이 저장된 복잡한 조제실이었답니다. 한성원은 "약 위치도 다 외우고 있는 것이다"고 전해 놀라게 했답니다. 12시간의 근무 중 쉴공간은 조제실 뿐이라 장판을 깔아뒀답니다. 출근 후 의약품 정리, 청소 등을 하던 그는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들을 급하게 맞이하며 전투복 같은 약사 가운을 입었답니다. 곧 아르바이트 5개월차 약국 직원이 투입되면서, 처방전 접수와 수납 담당 업무를 진행했답니다.
약국에는 쉴새없이 손님들이 방문했답니다. 분주한 하루 중 점심시간은 단 30분이었답니다. 그는 "굉장한 힐링타임"이라면서 식사도 하고 못간 화장실도 다녀오며 멍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약의 가격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는 손님도 있었답니다. 인터넷 가격보다 약국 약 값이 비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