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6. 00:54

최준목 일병의 배우 탤런트는 김동영이랍니다. 드라마 중에서 제103보병사단 소속의 탈영병이죠. 코고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인해서, 잠을 잘 때 방독면을 써야했으며 안에 물을 들이부어지는 괴롭힘을 당했답니다 ㅠㅠ

그렇게 밤새 잠을 자지 못한지라 훈련과 일과 중에는 항상 조는 모습을 보였으며, 탈영한 이유도 "잠을 정말로 편히 자고 싶어서" 였답니다. ㅠㅠ 탈영 이후 처음에는 지하철역에서 여러 번 안타까운 시도를 한 뒤에 실패하며 위기에 놓인 것처럼 묘사되었답니다.

 

하지만, 실상은 졸다가 지하철 선로로 떨어질 뻔한 것이었던 상황이며, 이후 종점까지 가는 지하철에서 자다가 발견되어 체포됐답니다. 지인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도토리묵이었답니다. 별명이 이렇게 붙은 이유는 이름 발음의 유사성과 무색무취한 성격이었습니다. 일부 지인들 중에는 최준목이 군대를 간 줄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후일 면회를 왔던 어머니가 '그 사람들이 정말로 다 처벌 받을테니 다시 시작했으면 한다'고 격려를 하자 '그 사람들은 처벌을 받는게 아니다. 전출인데 그러니까 그냥 근무지가 바뀌는 것으로 그치는 상황이다'이라며 허망해하고 그제서야 그 것을 알게 된 어머니는 부모의 심정으로 뒤에서 듣고 있던 박범구와 아울러서, 임지섭에게 나라가 불러서 온 군인에게 이러면 안되지 않냐며 호통을 친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