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김형석(나이는 101세)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에 대해 "오래 사는 것은 조금은 위험하다"고 발언한 고(故) 박원순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가 관련 해명을 내놨던 것이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답니다.
정 변호사는 2021년 9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나는 늘 정말로 적정한 수명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어제 내 김형석 교수 관련 포스팅을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했던 것이지만, 정치인이나 공직자도 아닌 자영업자인 나에게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했던 상황이다. 오히려 하루 사이에 팔로워만 300명 이상 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나는 정말로 나이가 80세 정도가 그런 한도선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100세 넘게 장수하시길 기원드리는 우리 사회의 귀하고 존경스러운 원로 어르신들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같은 발언은 김 교수를 비판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그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