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된 박정민이 '연애도사'에 출연해 오랫동안 연애를 쉬었다고 밝히며 도사팅에 도전했답니다. 2021년 8월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가수 박정민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민은 "SS501에서 배우로 돌아온 박정민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동안 연애와 관련된 스캔들이 없었던 것이다"는 MC 홍진경과 홍현희의 말에 "오늘 이 자리가 부담이 되기도 하는 마음이다. 부모님이 좀 연로하셔서, 결혼을 좀 빨리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팬들이 괜찮다고 하겠냐"는 MC들의 말에 "오빠 나이가 서른 다섯이다. 오빠도 장가 가야 정말로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답니다. 이후 박정민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말에 "스물 다섯 살 때가 마지막인 것이다. 10년 됐던 것이다"면서 "헤어진 이유는, 저도 나빴었다.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말을 들었었던 상황이다. 제가 진짜 만났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두 번, 썸은 한 번이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박정민의 사주가 공개됐답니다. 역술가는 "아홉이라는 숫자에 좀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으며, 박정민은 "제가 스물 아홉 살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었다. 그리고 그 때 목디스크 수술도 했었던 것이다"며 아홉수를 걱정했답니다. 아울러, 역술가는 "박정민 씨는 도화살이 있다. 사주가 도화덩어리다. 이런 글자들이 많다 보니까 외적으로는 예쁘게 보여지는데, 아쉬운 것은 실속이 없는 것이다"고 평가했으며, 박정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 씨 없는 수박같은 느낌이다"라고 동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