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상해가 예비 며느리를 자랑했답니다. 2021년 8월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아버지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에서, 이상해가 출연해 아들 최우성과 전화연결을 했던 것입니다.
최우성은 가수 겸 배우 탤런트인 김윤지(예명은 NS윤지)와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해는 아들에 대해 "매일 엄마 편만 들던 것이다. 그리고, 또 이제는 아내 될 사람 편만 든다. 거기다가 아내 될 사람 어머니 편을 들어서 제가 갈 곳이 없는 것이다"고 털어놨답니다.
이를 들은 아들 최우성은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하는데 제가 마지막에는 아버지 편을 드는 것이다. 근데 거기까지 기다리지 못하시고 자리를 뜬다. 저는 항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고 해명했답니다. 이어 "저는 항상 아버지를 닮으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 그리고, 또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며 "앞으로 아버지 편 잘 들어드리도록 정말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