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3. 00:40

'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한 이상준이 결혼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답니다. 2021년 8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개그맨 짝 시그널(일명 개짝시)' 2탄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개그맨 이상준과 개그우먼 김나희(1988년생, 키는 168)가 데이트에 나섰답니다. 이상준은 "원래 개그맨이랑은 정말로 결혼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질문을 했으며, 김나희는 "삶이 너무 진지하기만 하면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아재 개그를 웃으면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ㅏ


이어 이상준은 2세에 대해 질문했으며, 김나희는 "딸이 좋다. 남편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 없는 딩크로 살 수도 있는 것이다"고 웃었답니다. 이상준은 "제가 얼굴이 떨어지는 편이라 2세가 걱정되는 마음이다"고 했고, 김나희는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보다 보니까 익숙해진다"고 말했답니당 ㅋㅋㅋ

아울러, 이상준은 "6개월 전부터 내 나이에 맞게끔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개그맨이니까 철들지 않고 웃기고 싶은 마음에 비혼으로 살려고 했다. 그런데 가정을 이루는 삶이 더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을 해서 결혼하면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던 것이다"고 진심을 털어놨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