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래퍼 데프콘의 독특한 심사평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2021년 8월 21일 방송된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 2회에서는 50팀의 첫 번째 판 무대가 펼쳐졌답니다. 참고로 1회 시청률은 2.2프로였네용.
이날 방송에서 국악 신동 박규리 양, 서건후 군 무대가 펼쳐졌던 것입니다. 박규리는 소찬휘 'Tears'에 민요 노랫가락을 합한 노래를 선곡했답니다. 시원한 국악 창법으로 가요와 민요를 완벽하게 소화한 실력이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박규리는 할머니에게 판소리를 배웠답니다. 신영희는 "박규리 씨 노래를 들으니까 눈물이 나는 것이다. 내가 소리를 한 지 70년이 됐는데 앞으로 얼마나 고생을 할 것인가 그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미어지는 것이다다"며 응원을 전했답니다.
또 다른 신동 서건후는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열창했답니다. 데프콘은 한 소절을 듣자마자 소름 돋는 얼굴을 하며 팔을 매만졌답니다. 서건후 노래를 들은 김나니는 "건후 오빠"라며 "나이가 잘못 써져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 42살 아닌가요? 이렇게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것이다. 정말 대단한 무대를 보여줬다"며 칭찬했답니다. 참고로, 무대 결과 박규리는 별 11개, 서건후는 별 12개를 받아 예선 진출이 보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