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1. 01:43

배우 탤런트 이승신이 교통사고 때문에 어머니를 피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답니다. 지난 2021년 6월 25일 오전에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정마로 착한 거짓말? 필요한 것인가 VS 무슨소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신은 “제가 한 3주 전에 남편(가수 김종진)과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이다. 정지선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차가 와서 세게 받았던 상황이다. 음주 차량이 저희를 받아서 3중 추돌이 났던 것이다”고 밝혔답니ㅏㄷ.


이어 “저희 엄마는 사실 잘 삐지시는 편인 것이다. 매일 통화하고 안부를 여쭙는데 제가 병원에 왔다 갔다 하고 정신도 없어서 일주일 정도 엄마랑 통화를 안 했던 상황이다. 왠지 통화 중에 엄마가 알 것 같고,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양심상 전화도 못 하겠던 것이다”라며 “엄마가 일주일간 전화를 안 하니까 화가 나서 저희 언니한테까지 전화해 성토했다고 하던 것이다 사실 엄마를 위해서 거짓말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엄마가 ‘아침마당’ 광팬이시다. 아마 이거 보고 계실 것”이라는 이승신은 “어머니가가 부정맥도 있고 하셔서 제가 거짓말을 좀 했는데 제가 효녀니까 조금은 이해하세요”라며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전했답니당 ㅋㅋㅋ 참고로 가수 김종진의 전부인 아내 전처는 박미령이었으며, 이승신과는 재혼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