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 SG워너비의 명곡 '느림보'의 한 소절을 열창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답니다. 2021년 6월 16일 방송된 엠비씨의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SG워너비 김용준이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생각지도 못한 것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뒤에, SG워너비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답니다. MC들은 SG워너비의 공백에 대해 물었답니다. 군대로 공백을 만들게 됐다는 김용준은 "제대 후에 내가 또 손을 다쳤던 것이다, 수술로 인공손금까지 생겼던 것이다”면서 골프와 헬스로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생겼다고 했답니다.
결국 인대가 파열돼서 수술했다는 그는 “그렇지만 또 골프치러 갔다가 인대파열, 나중엔 손 낫게 해달라고 말한다, 매일 간절히 새벽기도했던 것이다. 그래도 지금도 또 골프치러 다닌다"며 못 말리는 골프사랑을 보였답니다. 이어 SG워너비의 명곡들을 만나봤답니다. '내 사람'과 아울러서, '라라라' 등이 언급한 가운데, 김용준은 '느림보'란 곡을 짧게 선보였답니다.
한편, 김용준이 선보인 노래 가사는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란 한 소절이었답니다. 해당 곡은 지난 2006년 4월8일에 나온 곡이랍니ㅏㄷ. 이를 옆에서 듣던 정재용은 "이제 아이 얘기만 해도 눈물나는 것이다"며 울컥, 같은 유부남이자 아버지인 유세윤 역시 그런 정재용의 마음을 공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