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가 준비한 17호 부부 만들기 프로젝트, 일명 '개그맨 짝 시그널(개짝시)'이 펼쳐졌답니당 ㅋㅋㅋ
미녀 개그우먼으로 알려진 김나희, 김마주, 주현정이 여성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남자 개그맨 5인이 가면을 쓰고 등장했던 것입니다.
첫 번째 가면의 주인공은 바로 류근지였답니다. 류근지의 훈훈한 비주얼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답니다. 박미선은 "진짜 잘생긴 것 같다"라며 미소를 만개했으며, 김지혜는 "내가 데뷔를 늦게 했었어야 했던 것이다"라며 '갑분' 후회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류근지는 "연애를 오래 못했던 것이다. 소개팅한 지도 꽤 됐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예전 느낌처럼 그 감정을 한번 끄집어 내보자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