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6. 00:28

‘마이웨이’에 등장한 유혜리가 이혼 후 씩씩한 홀로 로라이프를 과시했답니다. 친동생인 배우 최수린도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던 것입니다. 참고로, 유혜리는 지난 1994년 경에 배우 탤런트 이근희와 결혼했던 것이지만, 4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던 바가 있답니다.


2021년 8월 15일 전파를 탄 티비조선 ‘마이웨이’에서 유혜리는 절친 김청에게 “막내 여동생과 11살 나이 차가 나는 것이다. 나이 먹으니까 대화가 되던 것이다. 여동생 있어서 좋더라. 딸 있는 사람 부러운 것이다. 그런데 그 역할을 해준다”며 막냇동생 최수린을 자랑했답니다.

한편, 유혜리와 최수린의 본명은 각각 최수연과 최정일이었답니다. 유혜리는 “부친 아버지가 배우하는 걸 너무 반대해서 이름 바꾸고 속이려고 가명을 썼던 것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최수린은 “저도 배우로서 가명을 지을 때 언니 따라 유씨로 할까 싶었던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엄격하고 근엄한 수사반장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랐던 것이지만 유혜리는 매 맞는 게 일상인 말광량이였고 기어코 배우로 성공했답니다. 반면 최수린은 얌전하고 조용했던 막냇동생이었답니다.

유혜리는 “동생에게 각별했던 것 같다. 엄마 없으면 내가 업고 다녔다. 학교 갔다 왔더니 엄마가 애를 낳았던 것이다. 엄마가 계속 아들을 낳아서 구박을 받았다. 또 아들이면 할머니가 작은 집에 준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딸이라 너무 안심이 되고 기뻤다. 혼자 딸이라 외톨이였는데 너무 좋았던 것이다”며 애정을 내비쳤답니다.

배우 탤런트로서 성공한 언니를 보며 자란 최수린도 자연스럽게 연기자가 됐답니다. 그렇지만 유혜리는 “동생이 배우 되길 바라지 않았던 것이다. 너무 힘드니까.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바랐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배우가 됐던 것이다. 나는 핍박 받으며 했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