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2월에 가수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 딸 담이와 함께 가족밴드를 만든 근황을 전했답니다. 서태지는 당시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담이가 전자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려 근황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서태지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죠? 올해는 우리가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 보기 힘든 엄청난 시기를 보낸 것 같은 마음이다"면서 "나 역시 이 비현실적인 시간들을 뒤로 하며 열심히도 2021년을 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딸 자녀인 담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홈스쿨링을 결정했다며 "처음에는 많에 헤맸다. 그리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나름 괜찮아진 것 같은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나노단위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은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