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0. 14:43

방송인 김송이 남편 배우자인 강원래의 교통사고 이후에 느꼈던 심경을 밝혔던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21년 5월 2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김송이 출연한 뒤에, 남편 강원래와의 첫 만남부터 교통사고 이후의 이야기를 꺼냈던 것입니다.


방송에서 김송은 강원래를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하며 “강원래 씨를 처음 봤을 때 제 나이가 중3이었던 것이다. 친언니가 처음으로 클럽에 저를 데리러 갔던 것이다. 그때 고3이었던 강원래 씨를 처음 보고 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편지로 인연을 이어가던 김송과 강원래는 결국 결혼에 골인했지만, 강원래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했답니다. 이에 대해 김송은 “대중들 앞에서 행복한 척을 했다. 아울러, 잘 사는 척했지만 너무 힘들었던 것이다”고 심경을 밝혔답니다.

그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부터 조금은 숨이 안 쉬어지더라. 내가 사랑해서 선택한 건데 평생 어떻게 살아가나 싶었던 마음이다”며 “모든 사람이 저를 천사로 만들었던 것 같다. 그 프레임에 갇혀 살았던 것이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2021년에 나이가 50세가 된 김송은 현재는 이를 극복하고 웃으며 살고 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