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조수미가 모친상을 당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조수미는 2021년 8월 8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입니다. 제 어머니는 제 마음 속에서 끝나지 않는 행복과 아울러서, 편안함, 존재의 노래였던 것입니다”라며 부고를 전했답니ㅏㄷ.
이어서 조수미는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던 것이지만 어머니를 위한 나의 노래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제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이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세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답니다. 이날 조수미 모친 김말순 씨가 오전 5시 경 숙환으로 별세를 하셨습니다. 향년 85세입니다.
고인이 된 김말순 씨는 치매로 수년 간 병원에서 생활했답니다. 조수미는 모친을 위해 2019년 ‘마더(Mother)’를 발표했답니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나의 어머니’라는 타이틀의 리사이틀을 개최했답니다. 조수미 모친은 지난 2003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정부로부터 수여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