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가위'의 정체가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으로 밝혀졌답니다. 2021년 8월 8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님은 오늘 나한테 21대0 악몽'과 '판정단 여러분 저 안 뽑으면 오늘부터 가위눌립니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이날 '가왕님은 오늘 나한테 21대0 악몽'과 '판정단 여러분 저 안 뽑으면 오늘부터 정말로 가위눌립니다'는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 뛰어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냈던 것입니다. 대결 결과는 19표를 얻은 '악몽'의 승리였답니다. 2표를 얻은 '가위'는 진성의 '태클걸지마'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습니다. 그는 88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이었답니다.
김구라가 '가위'를 김재엽으로 추측하자 꾸벅 고개를 숙였던 사람이었답니다 김재엽은 "저를 찍어줄 사람이 딱 한 명이 정말로 있겠다 (생각했다). 그게 김구라 씨였다. 옛날에 한 번 뵌 적이 있는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