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의 도쿄올림픽 8강 상대는 터키랍니다. 세계랭킹 4위 터키는 그야말로 '장신군단'인데,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12명 선수들의 평균신장이 무려 1m88나 된답니다.
아울러 터키의 모든 공격수들이 해결 능력을 갖춘 경계대상이지만, 특히 '배구 얼짱' 제흐라 귀네슈(나이는 22세)를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랍니다. 키가 무려 1m98의 장신 센터 귀네슈는 터키 에이스랍니다. 조별예선에서 팀 내 최다인 60득점을 기록했답니다.
속공 뿐만 아니라 이동 공격이 좋답니다.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이미 국제대회에서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뽑혔고으며, 지난 2019년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클럽월드컵 챔피언십에서도 '베스트 미들 블로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조별예선에서도 블로킹 1위(세트당 평균 1.25개)에 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