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021년 8월 2일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정식품’ 발언에 대해 “제 눈을 의심했던 것입니다. 독약은 약이 아닌 것입니다”라고 비난했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정말로 왜곡된 해석”이라고 반박했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G-8 국력을 인정받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정말로 가난한 사람들은 부정식품 그 아래 것이라도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마음입니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논란이 된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지난 2021년 7월 18일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나왔다. 당시 윤 전 총장은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 아래라도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이다”며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예시를 인용했답니다.
이는 과도한 정부 규제를 비판하기 위한 예시였으나 여권의 비판이 이어졌답니다. 이에 윤 전 총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신지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해명에 나섰던 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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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