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9. 16:30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한 차례 연기된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021년 7월 27일 열렸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경부터 서울시의회에서 시작된 인사청문회에서 "주거복지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주택 공급뿐 아니라 주택의 품질도 중요해졌던 것이다"며 "시대에 걸맞은 품질 혁신과 아울러서, 공간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지명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입니다. 원래 이달 19일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을 이유로 청문회 일정을 연기했답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학·석·박사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입니다.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로 활동했으며, 21대 국회에는 출마하지 않았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답니다.

참고로, 김 후보자는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 신고 당시 16억원 정도의 부동산을 신고했답니다. 남편 명의로 된 부동산 2건을 포함해 총 4건이랍니다. 이 중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110.18㎡·13억2800만원)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1억1526만원) 등이 포함돼 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