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2cm에 몸무게는 48kg에 불과한, 긴 금발 머리와 수려한 몸매를 가진 선수가 있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33만여 명에 올리는 게시글마다 2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린답니다.
인기 만점과 아울러서, 화제의 주인공은 수퍼모델이 아닌 우크라이나 유도 국가대표 다리아 빌로디드(나이는 21세)입니다. 빌로디드는 외모로만 보면 운동선수보단 ‘셀러브리티(유명인)’에 더 가까워보인답니다. 그렇지만 예쁘다고, 가냘프다고, 우습게 보면 큰코를 다친답니다. 그는 여자 유도 48kg급 세계 최정상급 스타입니다.
일본에선 이미 올림픽 시작 전부터 빌로디드가 대회 최고 스타로 대접받았답니다. 일본은 일찍이 그의 스타성을 인정하고 2019년 주(駐)우크라이나 일본 대사관 관광 친선대사로 위촉했으며, 자동차 회사 미쓰비시도 앰버서더(대사)로 위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