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0. 17:57

배우 탤런트 임채무의 또 다른 이름은 놀이공원 두리랜드 설립자랍니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신념 고백은 들을 때마다 새롭답니다.


임채무는 과거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 출연한 뒤에, 지난 1988년 사비를 털어 경기 양주시에 지은 놀이공원 관련 이야기를 털어놨답니다. 무명 배우로서 시작한 뒤에 돈 쓸 시간이 없어 돈을 모으게 됐다는 그는 33년 동안 두리랜드를 운영 중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의 입에서 나온 주된 이야기는 놀이공원을 지은 배경이랍니다. 여의도에 있던 67평 아파트와 아울러서, 63빌딩 뒤에 있던 52평 아파트를 내놓은 뒤에 아내와 놀이공원 근처 7평짜리 원룸에 머물었답니다.

그렇지만 1년이 지나도 완공이 되지 않자 놀이공원 내 여자 화장실을 청소해 그곳에서 1년을 살았다는 비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은행의 *만 무려 120억 원에 집을 팔아 보탠 돈까지 합하게 되면 190억 원 정도 놀이공원에 투자했다는 그는 "돈이라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이 웃는 걸 보는 순간 세상 고민이 없어지는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임채무가 두리랜드를 짓게 된 이유와 그에 따른 빚을 털어놓은 이야기는 이미 많이 봐왔답니다. 여러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혹은 잠깐 얼굴을 비추며 빼놓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두리랜드는 완공 당시 놀이공원으로는 파격적인 무료 입장을 고수했던 바가 있답니다다. 지난 2017년 10월에는 환경적 문제로 인한 실내 놀이공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3년여의 휴장 끝에 재개장했던 두리랜드는 내 테마파크동과 교육연수원동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정말로 다양한 VR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흐름에 발맞춘 변화를 도모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