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에 등장한 배우 탤런트 이준혁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20년 8월 경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밀리터리 덕후로 유명한 배우 이준혁의 집 정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혁은 아내와 극단 1호 커플이었다고 밝히면서 "처음에 데이트 신청한 건 그 친구가 극장에서 대걸레를 빨고 있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뭐 하냐고 물었던 것이다"라고 회상했답니다.
그렇게 극단 동료에서 정말로 연인으로 발전한 이준혁 부부는 무려 9년 연애 끝에 결혼했ㄷ바니다. 이준혁은 "결혼할 돈이 없었던 것이다. 가진 것이 없어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던 것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거지였다. 연극이란 게 캐스팅 안 되면 집에서 노는 것이다. 그런데 아기는 있고. 아르바이트를 천 개 이상 한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연극 배우의 고충을 밝혔답니다.
이후에 이준혁은 "다른 일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는 연극하기 위해서다. 잘 판단하고 생각했던 것 같은 마음이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라고 자평했답니다. 참고로 이준혁은 연극배우 정지안(본명은 정진희)와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