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에 등장한 장유빈의 임신 소식이 공개됐습니다. 2021년 7월 19일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서는 장서우(장유빈 역할)의 임신 사실을 모든 가족이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강유나(배슬기)의 폭로로 가족들이 장서우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답니다. 이후 서형진(홍준기)에게도 해당 사실이 알려졌답니다. 이전에 서형진과 장서우는 결혼하려고 했던 것이지만, 서형진이 성 소수자임을 고백하면서 결혼이 깨진 상황이랍니다. 이를 모르는 가족들은 장서우와 서형진을 결혼시키려고 마음먹었답니다.
서형진은 장서우에게 "지난번에 만났을 때 왜 정말로 말 안했냐"고 했고, 장서우는 "그때 몰랐다. 오빠한테 다녀온 직후에야 병원에 갔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서형진은 "지금 내가 뭘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것이다. 머리가 텅 빈 백지 같다"고 답답함을 표했답니다.
이를 들은 장서우는 "어른들은 아이 때문에 우리 둘 어떻게든 결혼시키려고 할 것이다. 우린 우리 결정대로 가자. 이 아이는 내 아이다. 오빠가 아이 때문에 죄책감 느끼고 갈등하는 거 나 싫은 마음이다. 아이 때문에 어른들 뜻 따란다고 해서 결코 우리가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