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나이는 39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일본 도착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습니다. 유 위원은 대한탁구협회 회장도 맡고 있답니다.
유승민 위원은 2021년 7월 17일 개인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 정말로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답니다. 유 위원은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답니다.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는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한 마음이다. 더욱 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되었다.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정말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답니다. 유 위원은 영문으로도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수 없게 돼 실망스러운 마음이다. 허가를 받을 때까지 호텔에서 기다릴려고 한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그는 대한민국의 前 남자 탁구선수이며, 현역 시절에는 삼성생명 탁구단 소속이었답니다. 은퇴 후에는 삼성생명 여자탁구단의 코치를 역임했던 것이며,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IOC선수위원에 당선됨에 따라 2024년까지 직책을 맡게 되었답니다. 과거에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유일한 IOC위원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