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8. 01:05

유승민(나이는 39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일본 도착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습니다. 유 위원은 대한탁구협회 회장도 맡고 있답니다.


유승민 위원은 2021년 7월 17일 개인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 정말로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답니다. 유 위원은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답니다.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는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한 마음이다. 더욱 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되었다.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정말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답니다. 유 위원은 영문으로도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수 없게 돼 실망스러운 마음이다. 허가를 받을 때까지 호텔에서 기다릴려고 한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그는 대한민국의 前 남자 탁구선수이며, 현역 시절에는 삼성생명 탁구단 소속이었답니다. 은퇴 후에는 삼성생명 여자탁구단의 코치를 역임했던 것이며,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IOC선수위원에 당선됨에 따라 2024년까지 직책을 맡게 되었답니다. 과거에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유일한 IOC위원이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