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2021년 7월 17일 소년공 시절 부상으로 비틀어진 자신의 팔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장애로 인해서 군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을 비난하는 이른바 '군필 원팀' 공세에 정면대응한 셈이랍니다.
이전에 김두관 후보는 이날 SNS에 본인과 아울러서,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후보의 모습을 함께 담은 '군필 원팀' 포스터를 올리면서 "차라리 저를 빼주셨으면 합니다. 비열한 마타도어에 동참하기 싫은 마음입니다. 누구도 장애를 갖고 비하 받아선 안되는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